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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여주(주암)IC 유치 추진위원회의 열려

동여주(주암)IC 유치 추진위원회의 열려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2.1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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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등에 직접 행동키로 결의 등

   
 
지난 11일 북내면사무소 회의실에선 동여주(주암)IC 유치 추진위원회의가 박명선 위원장 주재로 대책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의 주요내용으로는 그동안 정부부처와 시공사 등을 수차례 방문하여 건의서를 제출하였으나, 긍정적인 답변이 없어 항의방문과 현수막 게시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의견을 전달하자고 의견이 모아졌다. 박명선 위원장은 “지난 1월에 여주를 방문한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건의를 하였지만, 아직 아무런 답변이 없다”며 “또 북내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라며 모든 자료를 국회의원에게 전달하여 실무진에게 건의가 되었으나, 아직 답변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추진위원들은 “탁상행정보다 초심으로 돌아가 강력한 건의가 필요하다”며, 일부 추진위원은 “IC가 유치되지 않을 경우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배기가스에 대한 피해조사를 군에서 실시하여,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벌이자”는 의견까지 제시하며, 위원들은 “이제는 군수도 직접 나서야 한다”며 건설과장에게 협조요청을 하였다. 또한 한양호 북내면장은 “3월경에도 회신이 없을 경우 중앙부처 등에 항의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정부와 시공사는 이곳의 교통량이 투입되는 건설비에 비해 적어 적자운영의 우려와, 양동구간과의 짧은 거리로 실효성을 문제로 난색을 표명하기도 하였다. 이에 추진위원회는 지난해 1월 건설교통부 민자사업팀과 현대건설을 방문하고 IC설치 건의서를 제출하였으며, 7월에는 대통령ㆍ국토해양부ㆍ현대건설ㆍ국회의원 등에게 탄원서를 제출하기도 하였다. 또한 금년들어 지난 1월 박명선 군의원이 한승수 국무총리에게 직접적인 건의와, 추진위원회가 국회의원 의정보고시 건의, 여주군수 주민과의 대화에서도 건의를 하는 등, 주암IC 유치에 총력을 펼쳤지만 아직 별다른 성과가 없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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