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밭에 그리움 씨 뿌리고 간 네가 봄이 오는 들녘에 저녘 안개처럼 피어나도 어제인줄 알면서 후회없이 지내 왔던건 투박한 외투 자락에 치고 가는 보리밭 밟고 지내이던 싱그러운 바람 때문이다 구수한 소여물 끓여내는 초가집 모락 연기 마늘밭 태워 검은 텃밭에 그을린 말뚝처럼 내가 서있는 이곳이 고향인가 타향인가 그래도 APT 그늘진 곳에 알밴가재 흔하게 움켜내던 3月은 내게 오겠지 추설거리는 겨울 마지막 바람이 오늘 별빛인양 돌에 얹힌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동호(여주읍 월송리) webmaster@yeojunews.co.kr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닫기 기사 댓글 0 댓글 접기 로그인 후 이용 가능합니다. 댓글 내용입력 비회원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댓글 내용입력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로그인 옵션 창닫기
마음밭에 그리움 씨 뿌리고 간 네가 봄이 오는 들녘에 저녘 안개처럼 피어나도 어제인줄 알면서 후회없이 지내 왔던건 투박한 외투 자락에 치고 가는 보리밭 밟고 지내이던 싱그러운 바람 때문이다 구수한 소여물 끓여내는 초가집 모락 연기 마늘밭 태워 검은 텃밭에 그을린 말뚝처럼 내가 서있는 이곳이 고향인가 타향인가 그래도 APT 그늘진 곳에 알밴가재 흔하게 움켜내던 3月은 내게 오겠지 추설거리는 겨울 마지막 바람이 오늘 별빛인양 돌에 얹힌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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