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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농협장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전 모락모락

금년 농협장 선거와 내년 지방선거전 모락모락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9.01.2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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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예상후보자, 명절 맞아 얼굴 알리기 분주

기축년 올해에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각종 선거가 줄지어 이어지기 때문인지, 정초부터 일부인들의 행보에 탄력이 붙고 있다. 특히 금년은 여주관내 8개 농협 중 7개 농협에서 조합장 선거가 치러지는 해이고, 또 이어 내년에는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해이므로, 지방선거전 또한 벌써부터 꿈틀거리고 있다. 내년 지방선거는 그 어느 해보다도 후보자도 난립하고 과열이 될 것이라는 게 대다수 주민들의 여론이다. 여주는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친박연대의 박빙의 승부전이 전개돼, 이로 인해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한나라당과 친박계, 민주당 등등의 후보가 대거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벌써부터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의 일부 예상후보자들이 군의원ㆍ도의원ㆍ군수 후보 등등으로 실명이 거론되는 가운데 물밑작업을 벌이고 있으며, 특히 한나라당 군수 공천자나 친박계 군수 공천자가 누구냐에 따라, 민주당 등 다른 정당 예상후보자가 싸움을 해볼만하지 않겠느냐는 얘기도 흘러나오고 있다. 이처럼 여주 정가는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과 친박계 등이 나누어지면서, 현재 각 정당에서는 세력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가운데, 금년에 치러질 7개 농협장 선거와 내년에 치러질 지방선거가 같이 맞물리면서, 명절과 농한기를 맞은 요즘 지역 분위기는 벌써 뜨거운 선거열기로 김이 모락모락 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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