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은 설을 맞아 청결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목적으로 생활쓰레기 적체 및 무단투기 방지 등 설 연휴 쓰레기관리대책을 수립ㆍ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여주군은 지난 19일부터 오는 30일까지 군과 읍ㆍ면에 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을 운영, 연휴기간 쓰레기 적체로 인한 주민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따라서 주요도로변ㆍ휴게소ㆍ터미널 등 쓰레기투기 다발지역에는 단속인력을 집중 투입, 쓰레기 무단투기 행위를 단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여주군 관계자는 “각 가정의 쓰레기 보관ㆍ배출 편의를 위해 연휴 중 쓰레기 수거일자를 연휴 이전에 주민들에게 충분히 알릴 계획”이라며 “아울러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해 생활쓰레기 발생을 줄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주군은 관내 대형매장의 주류 및 가공식품 등 선물세트류의 과대포장, 포장횟수 초과 등에 대해서도 지도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여주군 관계자는 “명절인 만큼, 고향을 찾는 분들께 깨끗한 여주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군민 여러분들께 많이 협조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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