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읍 강변도로 ‘문화의 거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은 횡단보도가 거의 없어 무단횡단을 하고 있는 실정이어서 대책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곳은 현재 전체 약 2km거리에 여주여자고등학교 후문에1개와 여주초등학교 근처 3개의 횡단보도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확인돼, 여주읍 주민 이모(28세)씨는 “이 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무단횡단을 하라는 건지, 아니면 길을 건너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다”며 “최소한 횡단보도는 확보되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불만을 토로, 이에 여주경찰서 담당자는 “군청과 협의 후 횡단보도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