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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력 높이는 목 케어법

탄력 높이는 목 케어법

  • 기자명 박정은(아모레 카운셀러부장)
  • 입력 2009.01.0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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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에 등장하는 중견 여배우들을 보면 얼굴은 팽팽한데 목에는 굵은 주름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경우가 많다. 얼굴만 가꿔서는 세월의 흔적을 지우기에 역부족. 어려보이고 싶다면 목을 가로지르는 굵은 나이테를 경계하자. 지금부터 꾸준히 관리하면 값비싼 전문 케어를 받지 않아도 나이 마흔에 고운 목을 자랑할 수 있다. ◆ 되돌리기 힘든 목주름, 예방이 중요하다 목 피부도 얼굴 피부처럼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탄력이 약해지면서 잔주름이 생기기 시작한다. 30대가 되면 주름 수가 늘어나며 40대에는 주름이 굵고 뚜렷해진다. 목 피부는 워낙 얇고 피지선이 적으며 외부에 항상 노출되기 때문에 주름에 더욱 취약하다. 수시로 고개를 돌리거나 구부리는 등 움직임이 많고 받쳐주는 근육이 얇은 것도 목의 노화를 가속화 시키는 원인. 목주름은 한번 생기면 되돌리기 어렵다. 얼굴과 똑같이 외부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데도 얼굴처럼 적절한 케어가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개선이 더욱 어려운 것이 문제. 목주름은 예방만이 유일한 해결책이다. ◆ 목도 얼굴처럼 꼼꼼한 케어가 필요하다 건조하고 추운 날씨에 목관리에 소홀하면 굵은 주름을 남길 확률이 높다. 목도 얼굴처럼 땀이나 노폐물이 쌓이기 쉬우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오면 깨끗하게 씻고 넥 크림이나 영양크림을 발라 가볍게 마사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또한 외출시 목에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도 30대부터 급격하게 늘어나는 목 주름을 예방할수 있는 방법이다. ◆ 잠자기전 5분만 투자하면 목선이 달라진다 기능성 넥 크림을 사용한 주름 예방 마사지는 목 근육을 강화하고 피부 탄력을 유지시킨다. 잠자기 전 얼굴 전체를 기초 제품으로 마무리한 뒤 목을 위로 젖히고 아래에서 턱 방향으로 가볍게 쓸어 올리는 동작을 반복한다. 목 뒤쪽은 양손의 네 손가락으로 힘을 주어 아래에서 위로 쓸어 올리며 목뼈를 지긋이 눌러주면 좋다. ◆ 목의 노화를 부르는 생활 습관 -되도록 낮은 베게를 사용한다. 높은 베게를 사용하면 잠자는 동안 잡힌 목주름이 그대로 자리 잡을 수 있다. -턱을 괴거나 한쪽으로만 물건을 들면 세월이 흐르면서 그 모양대로 주름이 생기게 된다. 허리부터 목까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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