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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 우리의 손으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2.3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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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신륵사에 소방차량 기증식 가져

   
 
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지난 30일 문화재 화재시 초기대응태세 강화를 위해 여주읍 천송리 신륵사에 소방차량 1대를 기증하고, 차량운용에 관한 교육 및 시범운용을 실시하였다. 문화재 소방차량 배치는 귀중한 문화유산인 문화재에 대형화재 발생시 초기에 소화기나 옥내소화전 등을 이용하여 진압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서 공익성 비영리단체인 (사)G.P 문화환경보호실천연합회에 ‘소방차량 무상양여 협약식’을 통해 소방차량 기증 및 협약체결을 한 후, 관할 소방서인 여주소방서에서 차량을 지원하여 주요 문화재 중 하나인 신륵사에 중형소방펌프차량을 배치하게 되었다. @IMG2@배치된 소방차량은 경내에서만 운용하게 되며, 신륵사의 각종 보물 및 문화재 화재시 초기 진화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기증식이 있은 후 여주소방서에서는 운전요원이 신륵사를 방문하여 관리소장 및 차량운용인원에 대하여 신속한 초기대응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차량운용 및 점검사항 일체 등을 교육하고 시범운용을 실시하였다. 신륵사는 보물 180호인 조사당을 비롯 7점의 보물과 유형문화재 등을 보유하고 있어, 향후 배치된 소방차량의 운용으로 초기 화재시 대응력을 크게 높였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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