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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위에 쓰는 2009 새해의 희망

남한강 위에 쓰는 2009 새해의 희망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2.2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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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교서 신년해맞이 대동한마당 개최

   
 
여주군은 2009년 기축년(己丑年) 새해를 맞아 ‘남한강 신년 해맞이 대동한마당’을 1월 1일 오전 6시부터 연인교(구 여주대교)에서 개최한다. ‘다스름’의 길놀이 공연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소원지 쓰기, 덕담 나누며 차 마시기, 전통택견 공연, 고천문 낭독, 고사 및 소지 올리기 등으로 진행된다. 이에 이기수 군수와 이명환 군의회의장의 새해 덕담 후에는 소프라노 박윤미 씨가 노래를 부르고, 이은희 씨가 새해를 맞는 감흥을 담아 시를 낭송한다. 이어 능서면 풍물패 ‘천지개벽’이 모듬북을 공연하고, 소원 풍등날리기, 희망의 함성지르기, 소원지 연날리기 등을 펼치며, 군은 이날 해맞이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을 위해 따뜻한 떡국도 마련한다. 여주군 관계자는 “2008년은 국제금융 위기에서 촉발된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참 어려운 한 해”였다며 “연인교에서 기축년 첫 일출을 함께 맞이하고, 영월루 공원에서 새해 아침으로 떡국을 먹으며 서로 희망을 나누고자 이런 자리를 마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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