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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창고 화재 유사사고 재발방지

냉동창고 화재 유사사고 재발방지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2.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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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소방서 시설관계자 간담회 실시

   
 
여주소방서(서장 이기풍)는 지난 22일 3층 대회의실에서 여주 지역 내 냉동창고 및 창고시설 관계자 31명이 참석하고 여주소방서장이 주관한 가운데, ‘창고시설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해 12월 5일 발생한 이천 로지스올(서이천3호) 냉동창고 화재사고로 인해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향후 유사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지역 내 창고시설 관계자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졌다. 이날 간담회는 창고시설과 관련된 화재 등의 사고사례 전파를 통해 화재예방 대책 및 논의가 주된 내용이었으며, 창고시설에 대한 화재취약성과 관련하여 지도교육 및 개선대책을 강구함으로써, 제2의 이천참사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다. 따라서 각 시설별 관계자에 대하여 창고시설에 설치된 소방시설의 관리를 통한 사전예방과 더불어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배양하여, 겨울철뿐만이 아닌 4계절 어느 때라도 안전상태를 유지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 자리였으며, 또한 관계자의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화재예방에 대해 상호 보완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이날 이기풍 여주소방서장은 간담회에서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현장작업 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여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여지를 만들지 않아야 할 것”이라며 관계자들에게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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