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읍 세종로에서 시외버스터미널까지 900m 구간에 경제회복 및 희망의 2009년도를 기원하는 트리가 설치돼, 지난 4일 점등식을 가졌다. 군은 이날 오후 6시 여주읍 홍문리 농협중앙회군지부 앞 트리탑에서 이기수 군수를 비롯 이명환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관내 각 기관ㆍ사회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트리점등 행사를 가졌다. 이는 경제침체의 주름살 속에서 군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자 기획돼, 내년 1월 9일까지 오후 5시30분부터 다음날 새벽 2시30분까지 세종로를 밝힌다. 이에 군 관계자는 “올 트리점등 설치는 경제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정성껏 준비한 만큼, 경제가 살아나 군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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