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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청사 등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재개되나?

여주군청사 등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재개되나?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1.2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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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의회,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 원안가결
여주읍 하리 376-8번지 등, 5만5403㎡ 추가 부지매입 추진
여주읍 매룡리 산14-1번지에 산림박물관 신축도

   
 
여주군 청사 및 군의회 청사 등, 종합행정타운 조성사업이 금년 말 들어 다시 수면위로 부상하였다. 이는 현재 개최중인 여주군의회 제158회 제2차 정례회에 상정된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 및 ‘산림박물관 신축(안)’ 등의 「2009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안)」이 지난 11월 26일 제1차 공유재산특위에서 원안가결 된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2005년 11월 1일 제135회 여주군의회 임시회에서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승인 당시, 기부채납 등 기 확보된 여주읍 하리 산9-8번지 일원 4필지 3만4928㎡는 종합행정타운 부지로선 부족하고, 도시의 난개발이 우려되어 인근부지를 추가 매입하는 것을 조건부로 군의회에서 승인함에 따라, 인근부지인 여주읍 하리 376-8번지 등 30필지 5만5403㎡(추정가액 62억6723만원)를 추가로 매입하는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을 제출해 이번 군의회 제158회 제2차 정례회에서 승인을 받은 것. 따라서 기부채납 등 기 확보된 부지는 3만8686㎡로, 추가로 5만5403㎡를 매입하면 전체 종합행정타운부지는 9만4089㎡(약 2만8460평)로 군청사 및 군의회청사 등이 들어선다. 군청사 신축이전 문제는 현재의 기존 청사가 노후돼 시설유지에 많은 예산이 소요되고, 특히 심각한 주차난 및 사무공간의 부족으로 일부 부서가 분산 배치되는 등 관리의 효율성이 떨어져, 쾌적하고 수준높은 공간으로 제공할 행정타운을 조성할 계획으로, 1차 민선2기인 지난 1999년도에 여주읍 교리를 선정 추진하였다가 제3대 군의회에서 의결을 유보시켜 폐기됐었다. 이어 민선3기 및 제4대 군의회가 들어선 후 2차로 군청사 이전이 추진돼, 응모된 5개 후보지별 타당성조사를 실시하고 1순위의 최적합지로 여주읍 하리 산9-4번지 일원 4필지 3만492㎡(1만566평)를 선정, 2004년 10월 11일부터 21일까지 열린 제126회 군의회 임시회에 조성계획안이 상정됐으나 또다시 부결된 바 있다. 또 2005년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개최된 제134회 임시회에도 조성계획안을 입안했으나 의안 상정을 미룬 바 있는 가운데, 같은 해 10월 24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린 여주군의회 제135회 임시회에 미뤄졌던 의안이 결국 상정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은 끝에, 기존 예정부지만으론 종합행정타운 부지로선 부족한 만큼 예정부지 주변 미개발 토지를 더 확보할 것을 조건부로 찬성하며 최종적으로 가결로 마무리돼, 당시 여주군 공직자들은 물론 군민들 사이에서도 이를 대폭 환영하는 분위기였다. 한편, 이같이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이 군의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여주군은 추가 매입부지 예산 확보 및 매입추진 등을 거친 후, 군청사 및 군의회청사 등 종합행정타운을 건립키 위한 대형공사 입찰방법 심의, 환경성 검토, 문화재 지표조사, 교통영향평가, 지질조사, 군계획시설 변경결정 및 실시계획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치고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에 ‘종합행정타운부지매입 및 군청사 신축 변경승인(안)’과 함께 입안 상정된 ‘산림박물관 신축(안)’도 가결됨에 따라, 여주읍 매룡리 산14-1번지 1485㎡에 지하1층ㆍ지상2층 규모로 40억원(국비 20억ㆍ도비 10억ㆍ군비 10억)의 사업비를 들여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오는 2011년 12월까지 산림박물관을 신축, 황학산수목원과 연계하여 산림사료의 수집ㆍ보존 및 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내실있는 전시관 조성으로 산림문화 및 자연환경 교육의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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