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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최대 규모

2009 세계도자비엔날레 세계최대 규모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1.2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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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도자진흥재단은 2009 제5회 경기도세계도자비엔날레 국제공모전에 대한 접수결과 및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세계 도예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 속에서 지난 8월 4일부터 9월 30일까지 국제공모전을 접수한 결과, 역대 세계 최다인 70개국 1726명 작가의 3196점의 작품이 접수되었다. 세계 70개국 참여는 비엔날레를 시작한 2001년 이래 가장 많은 참여국가 수이며, 전 세계 같은 분야의 국제공모전 들 중 단연 앞서는 기록이다(일본 미노 국제공모전 56개국, 대만 국제도예비엔날레 국제공모전 58개국). 또한 응모작품 수에 있어서도 1인당 5점을 출품할 수 있었던 1회를 제외하고 가장 많은 수이며, 제4회와 비교하여 752점(30%)이 증가했다. 응모 분야면에서 생활부문에서는 1133점, 조형부분에서는 2063점이 접수되어 조형부문 편중현상이 제4회보다 다소 완화되었다. 지역별 응모현황을 보면 아시아 지역이 42%, 유럽 28%, 아메리카가 25%이다. 국가별로 보면 한국 661점, 미국 577점, 일본 249점, 중국 149점 순으로 기록되었으며, 제4회 보다 한국작가의 참여가 147% 증가했다. 전 세계 도예인들의 국제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세계 각국 수준급 작가를 발굴ㆍ지원할 국제공모전 심사는 국내ㆍ외 저명 도자전문가들로 구성된 5명의 심사위원이 온라인 1차 이미지 심사와 2차 실물심사를 거쳐 1차 186점, 2차 26점의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16: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제5회 국제공모전의 입선작에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지난 11월 3일부터 12일까지 10일간 심사위원들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하여 조형 118점, 생활 68점 총 186점의 1차 심사결과를 발표하였다. 2차 실물심사는 국내 12월 15일부터 19일, 해외 12월 15일부터 내년 1월 23일까지 실물작품 접수를 거쳐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작품은 내년 4월 25일부터 6월 21일까지 비엔날레 기간 중 이천세계도자센터에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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