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주군청 상황실에서는 교통개선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에 대한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교통량 조사에서 여주읍 홍문리 현대아파트에서 군청까지 평균속도가 17.4km/h로 가장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동안 문제점으로 제기된 주차시설 약 500면의 공급면이 부족하여 주차수급 불균형에 따른 불법주차 만연으로, 상가주변 불법주차에 따른 교통정체 심화와 주거지 노상주차에 따른 보행여건 악화 등이 제기되었으며, 주차시설 효율성마저 58%로 나타나 주차시설의 개선 등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IMG2@또한 가로망 체계를 개선하여 일방통행과 보행자 통행, 자전거 전용도로 등의 개선과 도로 기능체계의 정립을 통하여 스쿨존 설정, 주차구획 정립, 레드존 설치, 보행통행권 제고 등이 제기되었다. 이날 보고회에 참여한 각 분과 실무자들은 “시범도로를 선정하여 시범실시 후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수렴 등을 통하여 단기간보다 시간을 두고 개선을 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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