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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성ㆍ공정성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에 무차별 난도질을?

객관성ㆍ공정성을 사명으로 하는 언론에 무차별 난도질을?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1.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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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관내 농관련 단체장이 전체 농업인을 대표할 수 있나?

   
 
세상이 아무리 힘의 논리와 물질만능주의에 사로잡혀간다 해도 도저히 이해가 가질 않는 사건이 여주에서 벌어지고 있다. 대다수 군민들의 시각은 언론은 지역사회의 공기이고, 감시자이고, 잘된 것은 더욱 빛이 나게 하고,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이를 바로잡아, 모든 것이 더욱 발전되고, 사회 전체가 화합하고 단합하여 모든 분야가 조화롭게 동반성장 하여야 하는데 있어, 언론이 앞장서야 한다고들 말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대다수 군민들의 언론시각과는 달리 여주군내 일부 특정단체에서는 무엇이 잘못이고, 또 누가 무엇을 어떻게 잘못했는지 명확한 근거제시도 없이 몇몇 사람들이 자신들의 입맛에 맞지 않는다고 언론길들이기 식 무차별적 난도질로 ‘여주신문 죽이기’에 나서고 있어, 많은 사회단체 및 주민들은 과연 무슨 근거로, 누구의 조종 및 사주를 받고 무분별한 행동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의아해 하고 있다. 그들이 주장하는 내용은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너무도 터무니없는 내용이다. 여주군민이면 누구나 세금을 내고, 그 세금의 일부로 각종 축제를 개최하는데, 상당한 군민혈세를 투입해 치르는 축제가 해를 거듭할수록 자리를 잡아야 하나, 매년 그 막대한 축제예산에 비해 행사연계성도 떨어지고, 대다수 군민들마저 행사참여를 기피하는 축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내용이나, 여주 지역축제 행사 폄하보도를 일삼는 신문은 각성을 하라고 하고 있으니, 이들이 군민들인지, 농민들인지, 공무원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 오히려 이들이 군민이라면 잘못을 지적하는 언론보도를 겸허히 수렴해 또다시 잘못된 점이 되풀이되지 않게 하여야 함에도, 오히려 군민과 농민들을 대변하는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하고 섬뜩한 칼을 들이대니 너무 황당해, 소위 백(back) 없고, 힘없는 사람들은 이제 언론도 할 수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또한 여주신문이 잘못이라고 지적한 부분이 잘못된 것이라면 그에 대한 반박자료 등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고 성토해야 옳은 데, 무조건적ㆍ무차별적 만행은 무엇인가? 특히, 문제의 여주신문 기사는 금년 국감자료를 발췌해 보도를 한 것이고, 그 내용은 여주군내 각종 큰 축제를 평가한 자료이다. 또한 진상명품전에서 일어났던 사안들은 여주신문 뿐만 아니라 모 지역신문도 이러한 문제를 다루었다. 그러나 그들이 왜 이렇게까지 군민과 대다수 농민을 대변하는 언론에 칼을 들이대는지, 그들에게 공개질의 한다. 일전 본사에 보낸 공개질의서에 ‘여주진상명품축제’는 ‘여주군농업인단체가 주인 입장’이라는 표현을 했는데, 여주진상명품축제는 여주군에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최ㆍ주관하는, 전(全) 농업인과 여주군민의 축제로 명실공히 주체 및 주인은 여주군민이 되어야 맞는데, 추진위원으로 선임된 농관련 단체장이 전(全) 농업인을 대표하고, 전(全) 군민을 대표하는지? ‘지역축제 예산사용 적정성 평가표’는 지난 9월 30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한나라당 원유철 의원(행정안전위)에게 제출한 것으로, 이와 때를 같이해 열린 ‘여주진상명품축제’의 개막식 당일 행사장에서의 불상사 등을 계기로 보도한 내용이며, ‘여주진상명품축제’는 여주군의 여러 지역축제 중 한 부분임을 모르지는 않을 것으로, ‘여주진상명품축제’가 ‘지역축제 예산사용 적정성 평가표’와 다른 높은 점수를 받고있다면 그를 입증하는, 이번 제10회 여주진상명품축제에 집행된 명확하고 투명한 예산사용 내역서를 제시할 수 있는지? 모 대학 광고학과의 졸업작품전이 여주진상명품축제와 어떤 연관성을 갖고, 르노삼성 자동차 정비센터의 부스배정 및 도로공사 하이패스 판매점 등등 타 업종의 부스배정과, 타지역에서 생산된 흑미가 여주진상명품축제에서 여주진상명품인 것처럼 부스까지 갖춰 판매된 경위에 대한 답변 및 자료를 요구하며, 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여주 농ㆍ축산물만으로 행사를 개최하기엔 관내 농가들의 참여가 부족해, 어쩔 수 없이 구색을 맞추려다보면 이런 형태로 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 부분에 대해 설득력 있게 해명하기 바람. 양봉부스와 관련 ‘일반상인’이라 표기한 부분은 여주양봉연구회원이 주장한 내용이며, 농업기술센터 소장 또한 “여주양봉연구회원이 아니다”고 분명히 밝힌 부분인데, 억지를 쓰는 이유는? 또한 ‘여주진상명품축제’는 여주군농업인단체협의회 주최ㆍ주관의 지역축제가 아니고, 여주군농업인단체협의회 소속 회원이 아닌 일반 농업인들도 얼마든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여주군민 전체의 농업축제이며, 일부의 의견만을 청취하고 보도했다는 것은 어불성설로 재차 강조하지만, 실제적으로 여주진상명품축제를 주관하는 농업기술센터 소장과의 직접적인 질문과 답변으로 기사화 하였으며, 본 기사는 문제점을 지적해 지역축제에 대한 전면적인 재정비 및 개선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보도하였을 뿐, 나무랄 데 없이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가고 있음에도 공연히 흠집을 내고 트집을 잡기 위해 의도적으로 폄하한 내용이었는지?, 그렇다면 무엇이 폄하내용인지 그에 대한 명확한 자료제시를 요구함. 그리고 당사에 공개질의서를 보내면서 여주군농업인단체협의회장 이석진 외 10명이라 하였는데, 이들이 이번 제10회 여주진상명품축제(또는 추진위원회)와 어떤 관련성을 갖는지 설명하고, 그 10명에 대한 실명도 밝혀 줄 것을 요구함. 특히, 이번 제10회 여주진상명품전에서 누군가 책임을 져야 할 제반 문제점이 돌출된다면, 여주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서 전적으로 책임질 문제도 아니고, 문제가 있다면 관련 공무원이 책임을 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는바, 그같이 잘못된 부분이 있을 시 과연 여주군농업인단체협의회에선 어떻게 책임을 나눌 것인지, 그에 대한 확실한 입장을 밝혀주기 바람. 이상과 같은 공개질의에 성실한 답변을 요구하며, 이와 관련 일부 주민들도 “신문기사 내용을 보았지만 그들이 그렇게까지 할 이유는 없는데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누가 주위에서 말도 안 되는 사안을 가지고 여주신문에 흠집을 내는 것 같은데, 그동안 여주신문이 할 말을 많이 해서 그런 것 같으니, 그럴수록 더욱 지역정론지로서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지 않는 대변자 역할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고, “또한 바라건대 여주군의회에서도 금년 여주진상명품축제의 예산사용 내역이 적법하고 투명하게 집행됐는지,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세세하고 꼼꼼하게 따져보아야 한다”고 강조했음을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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