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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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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 입력 2008.11.1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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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농사 가. 벼농사 마무리 ○ 내년에 재배할 볍씨는 지역의 장려품종 중에서 내 논에 알맞은 밥맛이 좋은 고품질 품종을 확보한다. 나. 땅심 높이기 ○ 땅심이 낮은 논은 그 논의 특성에 알맞도록 객토, 유기물 및 토양개량제 시용, 깊이갈이, 배수개선 등 토양을 종합적으로 개량하고, 관리하여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 볏짚은 절단기를 이용하여 3∼4등분으로 잘게 잘라 논에 되돌려 주고, 깊이갈이를 해 준다. ○ 규산은 벼가 필요로 하는 양분 중에 가장 많이 흡수하는 중요한 양분으로 잎과 줄기를 튼튼하게 하여 잘 쓰러지지 않고, 병해충이나 냉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공급된 규산질 비료는 논갈이 전에 뿌려주어 유기물의 분해를 촉진시키도록 한다. 2. 밭농사 ○ 늦게 파종한 보리는 겨울을 나는 동안에 추위에 견디는 힘이 약하므로 거친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 보리는 습해에 약하므로 땅이 얼기 전에 배수로를 정비하면서 흙을 덮어 월동률을 높여 주도록 하고, 습해가 우려되는 포장 양끝에 보머리를 터 주어 비가 내리더라도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3. 채소 가. 가을 무ㆍ배추 ○ 아직까지 무ㆍ배추를 수확하지 않은 농가는 언 피해를 받기 전에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간이 저장을 하도록 한다. ○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배추가 언 피해를 받았을 때는 저장하지 말고 곧바로 출하하도록 한다. ○ 임시 저장한 무ㆍ배추는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것이라는 기상예보가 있을 때는 비닐ㆍ 이엉ㆍ섬피 등으로 덮고,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끈으로 고정시켜 주도록 한다. ○ 단기 저장을 할 때는 물 빠짐이 좋은 곳에 너비 80∼100㎝, 깊이 20∼30㎝의 골을 판 다음 무의 잎을 자르지 말고 저장하고 피복재로 덮어 준다. 나. 시설 채소 ○ 낮에는 환기를 알맞게 실시하여 과습과 고온장해를 예방하도록 한다. ○ 하우스에 육묘나 재배 중인 고추, 오이, 토마토 등 과채류 및 화훼류는 밤온도를 12℃ 이상, 상추 등 엽채류는 8℃ 이상 유지되도록 가온과 보온관리를 잘하여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높이도록 하고, 온풍난방기의 손질, 지중가온시설,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변온관리시설, 온풍난방기 배기열회수장치, 중앙권취식 개폐장치, 온풍난방기 이중덕트 설치 등으로 난방에너지를 절약토록 한다. 4. 과수 가. 과원 관리 ○ 물 빠짐이 불량한 과원은 배수시설을 보완토록 하고, 잎이 일찍 떨어져 양분 축적이 적은 과수원은 퇴비 등 유기물 주는 양을 기준보다 늘려 주도록 한다. ○ 병 발생이 심한 과실은 단기 저장을 하거나 수확 후 즉시 출하토록 하고, 병든 잎에서 병원균이 월동을 하게 되므로 낙엽은 긁어모아 불에 태우거나 땅속 깊이 묻어 주도록 한다. ○ 잎이 일찍 떨어진 과수원은 꽃눈 발달이 불량하여 내년도 꽃이 피는 상태가 불량할 우려가 있으므로, 머리뿔가위벌 사육 등 내년도 수정률 향상 대책을 세우도록 한다. ○ 최근 강우가 없어 경사지 과원이나, 모래 땅 과원의 경우 한발 피해가 우려되니 관수가 가능한 과원은 관수를 한다. 나. 과수 월동대책 ○ 조류 피해방지를 위해 씌웠던 방조망은 눈에 의한 적설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과실수확 후 양측면으로 걷었다가 이듬해 봄에 다시 씌우도록 한다. ○ 어린 나무는 짚으로 원줄기를 싸맨 다음 지제부위를 복토하고, 내한성이 약한 포도나무는 땅에 묻거나 싸매 주며, 복숭아ㆍ감 등도 주간부를 짚으로 싸매주거나 백도제, 수성페인트 등을 발라주는 등 동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5. 화훼 ○ 분화류의 월동을 위해서는 벤자민, 고무나무 등 열대 관엽류는 실내에 들여놓도록 하고 해송, 향나무 등 분재류는 베란다에 놓거나 땅에 심어서 겨울을 나도록 한다. ○ 겨울철 출하를 목표로 재배 중인 포인세티아, 구근베고니아, 칼랑코에 등은 마지막 하우스 보온관리 및 병해충 방제에 주력해야 한다. ○ 거베라는 겨울의 꽃 수확량을 늘릴 수 있도록 지온을 18∼20℃ 정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해 준다. ○ 특히 겨울철에 거베라 하우스의 합리적 경영을 위해서는 밤 동안의 온도를 11∼13℃, 낮 온도를 14∼17℃로 유지하여 연료비를 절약토록 하고, 품질이 좋은 꽃을 생산토록 한다. 6. 버섯, 약초 가. 느타리버섯 재배 및 약초 가공 ○ 겨울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버섯재배사의 살균소독을 철저히 하고, 폐면이나 볏짚 등 배지의 수분을 65% 내외로 조절하여 65∼70℃에서 8시간 살균작업을 실시하도록 한다. ○ 잡균 발생 예방과 균사의 활력을 높이기 위하여 50∼55℃에서 2∼3일간 후발효를 시키고, 온도를 내려 배지의 온도가 25℃ 내외가 되면 3.3㎡당 8∼10병의 종균을 접종하도록 한다. ○ 약초 가공시설이 있는 지역에서는 수확하거나 수집한 약초를 세척ㆍ절단ㆍ건조ㆍ가공ㆍ포장의 단계로 작업을 하도록 하고, 충분한 가공물량을 확보하여 연중 가동일수를 늘리도록 한다. 7. 축산 가. 가축 사양관리 ○ 소를 우사에서 관리함에 따라 운동량이 줄어들고 일조량이 감소하면서 발정 지속시간이 짧아지는 등 수태율이 떨어지므로, 햇빛이 나는 낮 시간에 수시로 운동과 일광욕을 시키고, 발정 예정일을 미리 잡아 착유 전후에 30분 정도씩 지속적인 관찰을 하도록 한다. ○ 돈사 내 온도관리에 치중하다 보면 환기에 소홀해지기 쉽고, 추위를 감안하여 한 돈방에 너무 많은 돼지를 넣으면 피부병, 꼬리물기 등이 발생하게 되며, 호흡기를 비롯한 질병발생이 증가하게 되므로 환기를 적절히 해주고, 분뇨처리를 자주 해 주도록 한다. ○ 건조한 시기에 육추를 할 때에는 습도가 부족하여 탈수증이 생길 수 있고, 호흡기 점막도 건조해져 세균이 침입하기 좋은 조건이 됨에 따라, 호흡기 질병으로 전환될 염려가 있으므로 적당한 습도유지를 위한 관리를 하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 작물 관리 ○ 초지를 조성할 때 석회를 충분히 뿌리지 못한 농가에서는 목초의 생육이 정지되는 시기에 뿌려줄 수 있도록 준비를 한다. ○ 초지와 논뒷그루 사료작물 포장은 월동 전에 진압을 해 주고, 배수구를 잘 정비하여 동해나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담근먹이를 사일로에서 미리 꺼내어 쌓아 두게 되면 얼거나 변질되기 쉬우므로 하루에 먹일 수 있는 양만 꺼내어 잘 보관해 두고 급여하도록 한다. 다. 가축 질병 예방 ○ 악성가축전염병의 유입을 막는 차단방역의 철저한 시행과 주기적인 소독을 실시하고, 소독 전에는 분변 등을 깨끗이 청소하여 소독효과를 높이도록 한다. ○ 어린 송아지는 기온이 떨어지면 설사 및 호흡기질병 등의 발생이 우려되므로 송아지 우리에 마른 깔짚 깔아주기 등 보온에 주의하고, 축사 내의 환기가 잘 되도록 한다. ○ 돼지콜레라의 방지를 위하여 예방접종시기에 누락되지 않도록 하고, 유행성설사 및 전염성위장염 등의 설사병에 대해서도 적기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 닭은 기온저하에 따른 각종 질병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보온과 환기관리로 환경을 쾌적하게 해 주고, 철저한 차단방역, 소독 및 예방접종 등의 방역관리를 한다. ○ 기온이 저하되면 가축분뇨 처리시설을 수시로 점검하고 정비하여 정상적인 발효가 되도록 하고, 주위환경이 오염되지 않도록 관리를 잘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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