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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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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자명 자료제공 : 농촌진흥청
  • 입력 2008.11.1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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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벼농사 가. 벼농사 마무리 ○ 아직까지 벼를 수확하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수확하여 기상재해, 야생동물 등에 의한 피해를 줄이고 미질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건조기를 활용해서 벼를 높은 온도로 말리게 되면 금간 쌀, 싸라기가 많이 생겨 쌀 품질과 수량이 떨어지므로 반드시 알맞은 온도로 말리도록 한다. ○ 도정용이나 수매할 벼는 45∼50℃ 정도로 서서히 말려 쌀의 품질을 높이고, 종자로 사용할 벼는 40℃ 이하로 말려 발아가 잘 되도록 한다. ○ 내년도 사용할 볍씨는 밥맛이 좋고 기상재해에 강한 지역에 알맞은 고품질 품종을 선택하여 미리 확보토록 한다. 나. 땅심 높이기 ○ 벼농사로 한해에 없어지는 유기물을 보충하기 위해서는 그 논에서 생산된 볏짚을 전량 논에 되돌려 주도록 한다. ○ 볏짚은 3∼4등분으로 잘게 잘라서 10a당 400∼500㎏을 골고루 깔아 주고, 가을갈이를 실시하여 볏짚이 잘 썩도록 해 준다. ○ 규산질 비료가 공급된 지역에서는 가을갈이 이전에 규산질 비료를 논에 뿌려 주도록 한다. 2. 밭농사 가. 보리 □ 파종적기 ○ 안전재배의 기본조건은 적기 파종이 되어야 하며 보리가 추위에 약한 시기는 3∼4매 때이고, 안전한 월동을 위해서는 월동전 잎이 5∼6매 나올 수 있을 때가 그 지역의 알맞은 파종적기이다. □ 보리를 늦게 파종할 때 불리한 점 ○ 추위에 가장 약한 시기가 이유기(3∼4매) 이므로 늦게 씨를 뿌릴 때는 얼어죽기 쉽고, 가지치기가 늦어 참가지수가 적어지므로 수량이 떨어지며, 익음 때가 늦어져 뒷그루 작물 심기도 늦어진다. □ 파종시기가 적기보다 늦었을 때에는 ○ 파종시기가 늦어질수록 씨앗량을 늘려서 기준량의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백체가 나올 정도로 최아 파종하면 싹 나는 기간을 3∼4일 단축할 수 있다. ○ 밑거름 주는 기준량에 인산, 가리 20∼30%까지 늘려 뿌려준다 ○ 땅이 얼고 생육이 정지되면 최대한 퇴비나 볏짚 등 유기물을 덮어 안전 월동을 도모한다(썰은 볏짚을 씨뿌린 후에 덮어주면 더욱 좋다). □ 퇴비 및 잡초방제 요령 ○ 퇴비는 보리농사에 있어서 월동률 향상과 증수효과가 크므로 10a당 1200kg 이상 반드시 시용 ○ 잡초방제에 여러 가지 처리방법이 있으나, 토양 처리용 약제는 파종복토 후 3∼4일 이내에 적정량을 살포하여 1년생 잡초방제 ○ 생육 중 잡초 발생정도에 따라 화본과 잡초는 2∼3엽기, 광엽 잡초는 3∼5엽기에 경엽처리용 적용 약제로 처리하여 방제 나. 밭작물 수확 후 관리 ○ 콩ㆍ옥수수ㆍ고구마 등 밭작물은 정선을 잘하여 수매나 출하하고, 내년에 사용할 종자는 지역에 알맞은 순도 높은 품종을 확보하도록 한다. ○ 감자는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서 말린 후 2∼4℃ 온도에 저장하도록 한다. ○ 고구마는 바람이 잘 통하는 창고에서 10∼15일간 예비저장을 한 후에 본 저장을 하는데 온도는 12∼15℃, 습도를 90%정도 유지(최소한 70% 이상)되도록 하여 안전하게 저장한다. 3. 채소 가. 가을 무ㆍ배추 ○ 김장채소가 언 피해를 받는 온도는 무 0℃, 배추는 영하 8℃ 이하이므로 갑작스런 추위가 닥쳐올 경우를 대비해서 비닐 등을 채소밭 주변에 미리 준비해 두었다가, 온도가 많이 내려가 피해가 우려될 경우에는 덮어주어서 얼지 않도록 관리한다. ○ 무ㆍ배추는 제때 수확하여 출하하거나 저장을 하도록 한다. 나. 마늘ㆍ양파 ○ 중만생종 양파를 아직까지 본 밭에 옮겨 심지 못한 농가는 서둘러 아주심기를 하도록 한다. ○ 마늘 파종과 양파 정식이 끝난 다음에는 비닐을 덮어 지온을 높여 주고 토양 수분을 알맞게 유지하여 발아와 활착이 잘 되도록 한다. 다. 시설채소 ○ 낮에는 환기를 실시하여 고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밤에는 가온과 보온관리를 하여 밤 동안의 최저온도를 오이ㆍ토마토 등 열매채소는 12℃이상, 상추 등 잎채소는 8℃이상 유지시켜 저온장해를 받지 않도록 한다. ○ 시설원예 난방비 절감을 위하여 하우스 피복자재 개선 등으로 보온력을 높이고 온풍난방기 점검, 지중가온 시설 및 수막하우스 설치, 일사감응 자동변온장치, 온풍난방기 배기열 회수장치 등에 의한 재배작물에 따라 알맞은 온도관리로 에너지를 최대한 줄이도록 한다. 4. 과수 가. 과실 수확 ○ 수확이 끝난 과실은 가능한 빨리 예냉실에 넣어 과실 자체의 온도를 낮추도록 하고, 예냉시설이 없는 농가에서는 햇빛이 직접 닿지 않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과실을 쌓아 놓았다가 저장한다. ○ 과실의 저장기간은 수확 후 가능한 일찍 저장고에 넣을수록 길어지게 되므로 상처가 있거나 병해충의 피해를 받은 것 등을 골라낸 후, 저장할 과실은 가능한 빨리 저장을 하도록 한다. 나. 거름주기 ○ 과실 수확이 끝난 과수원에서는 토양개량을 위하여 깊이갈이를 실시하고 밑거름으로 퇴비ㆍ석회ㆍ인산질 거름을 주도록 한다. ○ 거름주는 양은 나무세력에 따라 주는 양을 조절해서 나무의 세력을 적절하게 유지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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