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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 대마도

한글과 대마도

  • 기자명 박재명(여주잠사민속박물관장)
  • 입력 2008.10.23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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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마도 원주민이 한글을 썼다 -

   
 
일본에서 80여년 전에 발행된 “조선도자명고(朝鮮陶磁名考 1931년. 저자 淺川 巧)라는 제목의 책을 최근에 입수하였다. 여기에는 조선시대 도자기 명칭을 용도별로 분류하고 이를 개개마다 한문, 한글, 영문, 일어로 표기하고 그림과 사진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내표지에 동국대총(東國大摠)이란 제목으로 한국지도에 대마도가 그려져 있어 대마도가 우리나라 땅임을 표시하고 있다. (1609년도의 것으로 추정) 한편 지난 2008년 10월 8일자 Metro에 게재된 기사에서 “한글 대마도서도 썼다”라는 제목하에 부산외국어대 김문길 교수가 공개한 기사에서 『한글날을 하루 앞두고 대마도에서 한글이 널리 사용됐음을 알 수 있는 귀중한 문헌이 공개됐다. 대마도가 한국 땅이라는 역사적 사실을 입증하는 고지도가 속속 공개되고 있는 가운데, 한글이 대마도에서 쓰였다는 근거까지 등장해 한·일 양국의 영토분쟁은 새로운 전환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한다』라고 하였다. 하여튼 일본이 독도를 자기네 땅이라고 하고 있는 터에 우리도 역사적인 고증자료 들을 계속 발굴하여 독도는 물론, 대마도도 한국 땅임을 밝혀 일본이 더 이상 어거지를 못쓰도록 우리의 주장을 강력히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 @IMG2@@IM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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