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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군, 산불방지 유공 도지사 표창

여주군, 산불방지 유공 도지사 표창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0.22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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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표창은 대한노인회 여주군지회

   
 
여주군은 2008년 봄철 산불예방 및 진화 유공으로 경기도지사로부터 기관(여주군) 및 단체(대한노인회 여주군지회 회장 김덕배) 표창을 받았다. 여주군은 전체 면적 중 산림이 50%(2만9616ha)를 차지하고 있어 산불로부터 산림을 보호해야 할 면적이 많은데다, 도ㆍ농복합도시로서 농산폐기물 및 논밭두렁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 위험이 상존해 있었던 지역이다. 이에 군은 ‘2008년 봄철 산불방지’를 위해 지역실정에 맞는 산불방지대책을 수립하고, 산불조심기간 중 적시에 산불방지자원을 투입해 산불방지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 결과로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고, 특히 산불예방활동에 있어 타 지방자치단체들과 달리 지역내 430여명의 노인들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해 산불방지의 중요성을 알림으로써, 노인에 의한 산불을 예방하는데 큰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금년 4월 20일 오후2시경엔 충북 음성군에서 발생한 오갑산 산불이 바람의 영향으로 여주군으로 번졌으나, 조속히 여주군산불현장대책본부를 구성해 여주경찰서ㆍ군부대ㆍ여주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공조를 바탕으로 큰 피해를 막기도 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의 산불현장 조사시 호평을 받았으며, 현장대책본부장(이기수 여주군수)이 직접 언론 브리핑을 실시(4월21일 오전11시)해 사실관계에 근거한 보도가 이뤄지기도 했다. 한편, 군은 경기도지사 표창 수상과 함께 11월 1일부터 12월 15일까지를 가을산불예방기간으로 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1/4조 비상근무를 실시하기로 했다. 또한 실ㆍ과ㆍ소ㆍ읍ㆍ면 단위의 1개조 진화대를 산림공원과에서 진화소대, 진화중대를 통합 편성해, 산불 확산시 공무원 비상소집으로 진화에 나선다는 방침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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