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성황후의 넋을 위로하고 큰 뜻을 기리고, 일본제국에 의해 왜곡된 역사를 바로잡기 위한 ‘제113주기 명성황후 추모제’가 지난 8일 오전 11시 명성황후 기념관 앞 광장에서 성대히 열렸다. @IMG3@여주군이 주최하고 여주문화원이 주관한 본 추모제에는 이기수 군수, 이명환 군의회의장 등 기관ㆍ사회단체장과 지역주민 및 일반관람객 50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성황후추모사업회 명성다례원의 헌다례를 시작으로 엄숙히 개최됐다. @IMG2@따라서 이날 공식행사는 이기수 군수, 이명환 군의회의장의 추모사와 이난우 여주문화원장의 추념사, 한국문인협회 여주지부 이경섭 씨의 추모시 낭송, 내빈들의 헌화와 분향, 한맥전통예술단의 살풀이 공연이 이어졌다. @IMG4@또한 식후행사로는 썬차일드(해님어린이집)의 어린이무용, 한맥전통예술단의 아리랑공연, 두들쟁이 ‘타래’의 풍물공연, 문화유산해설사회에서 준비한 명성황후 이야기 구연이 펼쳐졌다. @IMG5@또, 민예총 김계룡 씨의 단소연주, 여주청소년무용단의 전통무용공연, 세종합창단의 합창공연이 명성황후기념관 앞 광장을 수 놓았다. 한편, 이날 참석자들은 식후행사 후 명성황후생가와 기념관, 감고당과 민가마을을 둘러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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