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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경찰서 지역치안실무협의회 개최

여주경찰서 지역치안실무협의회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10.0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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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 업무추진계획 설명 및 협의 등

여주경찰서(서장 김용택)는 지난 9월 29일 3층 강당에서 김용택 서장 및 각 과(계)장ㆍ지구대장 등과, 여주군 및 여주군의회, 여주교육청, 여주소방서, 지역언론사 등 각 기관ㆍ단체 실무 국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법질서 확립을 위한 여주군 지역치안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주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안’ 제정에 따른 필요성 및 추진과정 등을 설명하고, 성매매업소 및 불법 사행성게임장 단속 네트워크 구성, 교통질서 확립 방안 등에 대한 설명 및 실무협의회원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먼저 ‘여주군 지역치안협의회 설치운영 및 지원 조례안’ 제정추진과 관련 김용택 서장은 “여주군은 교통사망사고가 많은 지역이란 오명을 안고 있었으나, 법질서 확립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가 발족된 금년에는 65% 가량이 줄어 전년대비 경기도내 감소율 2위라는 치안지표로 나타나, 지역치안협의회를 상설화하고 지속화하여 범법자들은 철저히 단속하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하는 범군민운동으로 승화시키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매뉴얼로 개발키 위해 군조례 제정을 추진하는 것”이라며 “여주군 법질서 확립 치안협의회가 한시적이거나 일부 기관만이 주도하는 단체가 아닌, 지역사회 안정을 위하여 관내 각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법제화된 상설적 기구로의 전환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에 지난 6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여주군과 군의회를 방문하여 조례제정의 필요성을 개진하고, 조례(안) 초안을 제출 설명하며 조기제정의 필요성도 역설하여, 향후 조례(안) 내용에 대한 기관간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제정을 추진키로 했다. 이어진 토의사항에선 청소년 성매매 및 인권유린업소 등과, 불법 사행성게임업소에 대한 집중단속을 위한 합동단속의 네트워크를 여주군청ㆍ여주소방서ㆍ관내 시민단체 등과 함께 구성하여, 역할분담을 통해 단속의 실효성 제고 및 불법영업을 척결한다고 설명하고, 특히 이 자리에선 단속에 따른 압수물(불법사행성게임기 등) 보관장소가 크게 부족해 컨테이너 박스를 군에 지원요청 하였으나 지원이 안되고 있다고 하자, 여주군청 김준기 자치행정과장은 “10월중 예정된 추경예산안에 반영해 곧바로 지원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통질서 확립 관련 업무추진계획에선 교통안전교육 등을 통한 범국민적 교통질서의식을 제고하고, 유관기관 합동 캠페인 지속추진으로 대국민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설명하고, 기관ㆍ단체 협조사항으로 신설도로에 대해서는 보행자 사고예방 중앙분리대 및 보ㆍ차도 분리대 등을 설계단계부터 반영되도록 하고, 각 읍ㆍ면별 도로 가로수 전정작업으로 운전자들의 시야를 확보하여 사고를 예방토록 조치하여 주고, 교통안전캠페인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한편, 여주군 지역치안협의회는 민ㆍ관ㆍ경이 함께 하는 법질서 확립과 지역치안문제의 공동해결에 노력하기 위하여 각 기관ㆍ단체별 대표들로 구성하여 금년 3월 12일 발족하고, 산하에 각 기관ㆍ단체별 실무 국ㆍ과장으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두어 구체적 추진업무를 협의하는 자리로 정기적인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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