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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학초교 밤하늘 여행, 우주인의 꿈 키워

오학초교 밤하늘 여행, 우주인의 꿈 키워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09.2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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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등과 함께 하는 별자리 교실 운영

   
 
오학초등학교(교장 강호진)는 지난 9월 26일 학생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08 제7회 오학 밤하늘 산책 교실’을 개최하였다. 올해 들어 일곱 번째 열린 이날 행사는 지금까지 18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우주에 대한 호기심 해결과 천체 관측에 대한 기초지식을 습득할 기회를 부여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와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내면서 학교 교육에 대한 이해도 넓힐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오고 있다. @IMG2@천체 관측에 앞서 참가 학생과 가족들은 실내에서 계절별 별자리에 얽힌 신화를 통해 우주와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고, 어두운 밤에도 아름답게 빛나는 ‘야광별자리판’을 만들어 본 후 야외 관측은 돗자리를 깔고 쌍안경으로 직접 별자리를 찾아보고, 대형 반사굴절망원경을 통해 밤하늘에 수놓인 천체들의 신비를 관측하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IMG3@‘오학 밤하늘 산책교실’에 참가한 학생은 “밤하늘에 너무나 많은 별들이 있어 놀라웠고, 목성의 줄무늬를 볼 때 모든 친구들이 ‘우와∼’라는 말 밖에 하지 못했다. 부모님과 함께 별자리에 대해 공부해서 더욱더 재미있고 행복했다”고 즐거워했다. 본 행사를 기획한 강호진 교장은 “도시와 달리 아직 별빛이 살아있는 여주지역 학생들에게 밤하늘 산책교실 프로그램은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고, 우주에 대한 도전 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했다. ‘2008 오학 밤하늘 산책교실’은 지난 9월까지 7회 운영되었고 앞으로 11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며, 10월에는 1박 2일의 ‘오학 우주 캠프’와 초등 교사들을 위한 15시간의 천체 관측 연수도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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