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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예명장 3인의 ‘전통가마 불지피기’

여주도예명장 3인의 ‘전통가마 불지피기’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09.26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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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도자기의 맥 잇는 제례행사 가져

   
 
지난 25일 오후5시 세계도자기엑스포 여주행사장 가마터에선 여주 도예명장 1호 조병호ㆍ2호 김영길ㆍ3호 박광천 명장 등 3인과, 도자기 애호가 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전통가마 불지피기’ 제례행사를 가졌다. 여주의 전통도자기의 맥을 잇고 명품여주도자기를 널리 알리기 위해 실시된 도예명장 3인의 작품은 30여점으로, 당일 새벽 4시엔 전통가마에 장작불을 지피고 오후 5시에 여주 도예명장 3인이 제복을 입고 제(祭)를 올린 것. 흙과 불의 오묘한 조화 속에서 태어난 도예명장 3인의 작품은 3일 후인 28일 오전10시 전통가마에서 꺼내 구워진 도자기에 휘호를 썼다. 한편, 3호 박광천 도예명장은 “완성된 작품은 여주도자기에 관심이 깊은 지인(知人)들이나 여주도자기 발전을 위한 좋은 일에 제공되며, 우리 도예명장 3명은 지속적으로 전통가마 장작불지피기 행사를 가져 여러 사람이 여주도자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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