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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농사정보<9월4주>

주간농사정보<9월4주>

  • 기자명 여주군농업기술센터
  • 입력 2008.09.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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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주일에 실천할 농작업 1. 논농사가. 물 관리 ○ 논물을 일찍 떼면 수량 감소와 청미 등의 증가로 쌀의 품위가 떨어지고 밥맛이 저하된다. - 이삭이 익는 시기에는 물을 2~3cm로 얕게 대거나 물걸러대기 ○ 논두렁, 용수로가 파손되어 물을 대지 못하는 논은 보수하여 논이 마르지 않도록 물걸러 대기를 한다. ○ 완전 물떼기는 이삭이 팬 후 30~40일경이 알맞으며 논의 성질에 따라 수확에 지장이 없는 시기에 물떼기를 하도록 한다. 나. 적기 수확 ○ 벼를 너무 일찍 수확하면 청미, 사미가 많아지고, 수확이 늦어지면 색택이 불량해지고 동활미가 증가하며 우박 등 기상재해 피해를 받을 염려가 있으므로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 벼 베기를 하도록 한다. ○ 쓰러진 황숙기 이후의 벼는 물을 빼고 겉잎이 마르면 반대 방향으로 제쳐 주어 수발아를 예방한 다음 서둘러 수확을 하도록 한다. ○ 내년도에 종자로 이용할 포장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내어 순도가 높은 종자를 생산하도록 한다. ○ 종자용 벼는 수확 적기보다 약간 빠르게 벼 베기를 하는 것이 좋고 수확할 때는 다른 품종의 볍씨가 섞이지 않도록 콤바인 내부 청소를 철저히 하고, 건조기로 벼를 말릴 때는 40~45℃의 비교적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2. 밭농사 가. 밭작물 수확 ○ 고구마, 참깨 등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나. 보리 파종 준비 ○ 보리는 지역 특성에 알맞은 우량종자를 확보하고 종자소독 약제와 전용 복합비료를 준비하며 파종 기계를 미리 점검 정비하여 파종할 때 지장이 없도록 한다. ○ 중북부 지방에서는 보리 파종 시기가 되었으므로 논에 보리를 파종할 지역에서는 미리 배수 작업을 실시하여 기계 파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 ○ 보리를 파종할 밭에는 석회를, 논보리 포장에는 규산질 비료를 넣어 토양개량을 하고 퇴비를 10a당 1,200㎏ 정도 넣어 주도록 한다. 3. 채소 가. 무 · 배추○ 토양이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로 정비를 잘 해주고, 무름병, 노균병, 진딧물, 배추흰나비, 벼룩잎벌레 등 병해충을 적기에 방제토록 한다. ○ 웃거름은 무 파종 및 배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회 정도 주되 무는 10a당 요소 7~10㎏, 염화칼리 3~4㎏, 배추는 요소 15㎏, 염화칼리는 2회 때만 17㎏을 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엽면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도록 한다. 나. 마늘 · 양파 ○ 난지형 마늘 파종 시기는 9월 하순~10월 상순경이므로 적기에 파종하되 마늘 종구는 종자 소독 약제로 반드시 소독을 한 다음 심도록 한다. ○ 마늘 주아재배를 하는 경우 일반 마늘보다 1주일정도 일찍 파종하고, 파종 후에는 알맞은 토양수분이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 양파 육묘상은 고온 장해 예방, 잘록병 방제, 습해 예방 등을 철저히 하여 우량 묘를 생산하도록 한다. 다. 고추 ○ 붉은 고추는 최대한 수확하여 후기 수량을 올리도록 하고, 역병 · 탄저병 등 병든식물체나 낙엽․낙과․부러진 가지 등 병원균 감염원을 일찍 제거하여 토양중 병원균 밀도가 높아지는 것을 예방토록 한다. ○ 수확 후 2~3일 후숙과정을 거친 뒤 저온에서 건조하거나 비닐하우스 이용 건조를 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라. 시설 채소 ○ 억제재배용 오이는 25~30일간 육묘하여 잎이 4~5개 되었을 때, 토마토는 30~40일간 육묘하여 잎이 6~7개정도 되었을 때 아주 심도록 한다. ○ 시설하우스는 보온 자재 개선, 온풍난방기 청소, 지중가온시설 설치 등 겨울철 난방비 절감을 위한 대책을 마련토록 한다. 4. 과수 가. 과실 수확 ○ 과실은 한 나무에서도 열매 달린 위치에 따라 과실의 익음 때가 다르므로 익은 과실만 골라서 여러 차례 나누어 수확하도록 한다. ○ 맛이 들지 않은 미숙과를 출하할 경우 소비를 위축시킬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완숙과를 수확하여 포장 규격을 다양하게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신품종 과실은 익음 때를 잘 살펴서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크기 색깔별로 선별을 철저히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 사과는 꼭지가 붙은 상태로 출하하도록 하되 다른 과실이 상처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여 포장 출하한다. 나. 과수원 관리 ○ 후지 사과 봉지는 과실 수확 30일경 전에 벗겨야 하는데 겉봉지를 벗긴 후 5~7일 지나서 속봉지를 벗겨 주도록 한다. ○ 봉지는 과실의 온도가 높아진 오후 2~4시경에 벗겨서 햇빛에 과실 껍질이 타는 피해를 방지하도록 한다. ○ 봉지를 벗긴 다음에는 나무 밑 땅위에 반사 필름을 깔아 주어 나무의 밑부분에 달린 열매도 색깔이 잘 들도록 해준다. 5. 느타리버섯 ○ 가을철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는 농가는 균 기르기 과정이 완료되면 품종별 특성을 감안하여 버섯이 발생할 수 있도록 재배사와 배지의 온도를 내려주도록 한다. ○ 환기가 잘 되는 출입문 쪽에서 버섯이 먼저 발생되기 시작하면 균상에 덮은 비닐을 벗겨 주도록 한다. 6. 축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요즘 한낮에는 따뜻하고 밤과 새벽에는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커지므로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약한 어린 송아지는 온․습도, 환기 등 외부 환경 관리에 주의하도록 한다. 특히 일교차를 줄일 수 있도록 밤에는 보온을 해주어 호흡기 질병과 설사병에 걸리지 않도록 한다. ○ 비가 오고 나서 축사내의 습도가 높아지면 가축의 에너지 소모가 많아져서 생산성이 떨어지므로 축사 내부의 습도가 65% 정도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를 실시하고, 수시로 분뇨를 제거해 주어 유해 가스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밤에는 돼지우리의 온도가 떨어지므로 어린 새끼에게 적합한 적정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고, 날씨가 서늘해짐에 따라 돼지는 식욕이 좋아져 성장률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사료를 매일 정시에 급여하도록 한다. ○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한 시기에는 닭의 호흡기 계통 질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온도와 환기 관리를 철저히 해 주고, 축사 주변의 소독을 철저히 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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