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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부족, 푸석푸석하고 어두운 피부를 만든다

비타민 부족, 푸석푸석하고 어두운 피부를 만든다

  • 기자명 박정은(아모레 카운셀러부장)
  • 입력 2008.09.1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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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부에 탄력을 주는 비타민 A 피부에 탄비타민 A는 피부의 중요한 물질인 콜라겐을 구성한다. 콜라겐은 피부에 탄력을 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비타민A가 부족하면 지친 피부가 가을 내내 건성화되고 거칠어진다. 비타민A는 몸속에서 만들어 지지 않기 때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에 직접 발라야 하는데, 먹는 것보다 바르는 것이 더 효과가 좋다. ♣ 지친 피부 복구 전문 비타민 B5 비타민 B5는 판테놀 이라고도 하는데 콜라겐 엘라스틴 등 피부 구성물질의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비타민 B5가 부족할 경우 일정한 주기로 새로운 피부가 돋아나 상처를 대신하는 피부 턴오버 속도가 느려져 상처등으로 피부가 복구되는데 시간이 걸리게 된다. 이와 함께 피부 트러블이 일어날 가능성도 높아진다. ♣ 피부를 하얗게 되돌리는 비타민 C 비타민 C는 피부의 항산화 효과와 미백효과를 좌우하기 때문에 모자라면 햇볕에 탄 피부가 하얗게 돌아오는 시간이 길어진다. 비타민 C를 충분히 섭취하면 기미나 주근깨처럼 색소가 침착되어 생기는 트러블을 막을수 있고, 피부 저항력이 강해져 알레르기성 피부나 쉽게 붉어지는 피부 건강에도 좋다. ♣ 주름없이 탱탱하게 비타민 E 비타민 E는 자외선이나 각종 공해 물질 때문에 피부가손상되거나 노화되는 것을 방지한다. 스킨케어 제품에 가장 많이 쓰이는 비타민으로 피부를 보호해 세포막이 튼튼하게 유지 되도록 돕는다. ♣ 피부가 원하는 음식 골라먹기 콜라겐을 만들어내는 비타민 A는 우유나 달걀 등의 동물성 식품과 시금치나 단호박 같은 녹황색 채소에 많이 들어 있다. 피부턴오버를 돕는 비타민 B5는 쇠고기와 감자, 효모 등에 많고 미백 비타민인 비타민C는 감귤류와 딸기,고추, 파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주름을 없애는 비타민E는 등푸른 생선과 견과류를 섭취하면 보충할 수 있다. ♣ 냉장고에서 찾은 재료로 비타민 팩하기 햇볕이 강한 날 외출 했다면 비타민 C가 풍부한 오이로 팩을 한다. 오이를 갈아서 밀가루를 약간 섞어 팩을 하면 미백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한다. 트러블이 많은 피부나 피부가 유난히 민감해 울긋불긋해진 날은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을 사용한다. 피부가 유난히 푸석푸석하고 각질이 일어난 날은 우유와 꿀을 섞어 얼굴에 발랐다가 헹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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