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천면(면장 김주명)은 지난 6일 개최됐던 제35회 흥천면민의 날 및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이하여 25개리 전 마을 주민 300여명의 자발적인 참여하에, 10일 주요도로변 제초작업 및 대청소를 실시했다.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삼삼오오 짝을 지어 주요도로변은 물론 마을안길의 제초작업과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힘은 들지만 고향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모두 내 아들, 딸이라고 생각하면 힘든 줄 모르겠다”며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작업이 진행됐다. 이번 작업에는 특히, 가로수를 고사시키고 있는 칡넝쿨 제거작업도 병행함으로써 여주군 재산 보호에도 일조하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