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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피부를 망가뜨리는 3가지 편견

남성 피부를 망가뜨리는 3가지 편견

  • 기자명 박정은(아모레 카운셀러부장)
  • 입력 2008.09.08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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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성 피부는 대부분 지성이면서 수분부족형. 스킨케어 자체에 큰 관심이 없고 세안제도 잘 가려쓰지 않아서다. 피부를 공격하는 요소가 많아진 요즘 적절한 관리를 하지 않으면 피부 노화가 가속된다. 남자는 세안제를 가리지 않아도 된다? 남자는 여자보다 세안은 자주 하면서 보습제를 잘 바르지 않기 때문에 세안할 때 피지가 지나치게 제거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중요한것은 세안제! 뽀득한 알칼리성 비누를 사용하면 유·수분 보호막이 깨지고 피부에서 수분이 빠져나가 수분 부족이 심해진다. 남성 피부는 탄탄하고 건강해 보이지만 민감성 피부인 경우도 많기 때문에 자극이 적은 세안제를 골라쓰고 면도를 할 때는 비누보다 자극이 적은 쉐이빙 전용 제품을 사용해야 한다. 로션과 에센스는 생략해도 된다? 세안 후 끈적이는 느낌이 싫어 이것저것 바르지 않고 애프터 쉐이브로만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또한 바꿔야 할 습관이다. 면도를 하면 수분을 보호하는 피부 표면이 손상되기 때문에 보습 제품을 발라야 한다. 애프터 쉐이브는 따가운 것이 좋다? 애프터 쉐이브는 면도 후의 소독 기능과 쿨링 효과를 위해 알콜 함유량을 높인 것이 많다. 그러나 면도하면서 칼날에 긁히고 각질층이 탈락돼 민감해진 피부에 사용하면 피부가 자극을 받는다. 바르면 따가울 정도의 알콜 함유량이 높은 제품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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