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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변보리밭 '보리' 수확 후, 여주군민에 공급구입문의쇄도, 엿기름용으로 판매할 예정
[여주]여주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재룡)에서는 관광형 무공해 보리를 수확 후 필요한 군민을 위해 엿기름용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여주군 북내면 현암리 강변둔치에 조성된 탁트인 넓은 푸른 보리밭을 본 여주군민들은 감탄을 금치 못한다. 보릿고개의 아련한 추억을 되살려보기도 하고, 보리를 난생 처음보는 어린이들은 긴 까락과 여섯줄의 통통한 보리알을 만져보며 신기해 한다. 그러나 남한강의 푸른 강물과 어우러져 이제 막 노스르름한 황금물결을 일으키며 일렁이는 보리밭의 정취는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감흥을 안겨준다. 이렇게 아름다운 정취 이외에도 보리는 옛부터 소화효능과 의학적가치가 뛰어난 식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동의보감에 기록된 내용을 보면 보리는 익기조중(益氣調中)이라 하여 기를 더해주고 소화기관을 원활하게 조절하며, 설사를 그치게 하고 허함을 보충하며 오장을 튼튼히 하여 오래 먹으면 살찌고 건강하며 윤택해진다고 한다. 우리 선조들은 지혜롭게도 이처럼 훌륭한 건강식품인 보리를 이용해 혼반식은 물론 식혜, 과자, 국수, 장류, 차류 등 다양한 전통가공식품으로 이용해 훌륭한 식품 역사를 자랑한 바 있다. 남한강둔치에 관광자원화를 목적으로 재배한 보리밭이 군민들로부터 기대이상의 관심을 끌면서, 여주군에는 강변의 보리를 구매하고자 희망하는 문의전화가 하루에도 수십통씩 쇄도하고 있다고 한다. 사업을 주관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목적이 관광자원화 사업인 만큼 수확 후에는 전량 정부수매를 할 방침이었으나, 이같은 주민들의 지역여론을 감안해 군민에게 도움이 된다면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 보리는 강변의 자연환경을 고려,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시용하지 않은 환경농산물로서, 가뭄으로 생육이 부진했던 지난해에 비해 기상여건이 좋은 올해에는 작황이 좋아 수매할 경우, 가장 품질이 좋은 1등품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총 수확량은 8천kg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판매할 포장단위는 5kg으로서, 가격은 5천원으로 수매가와 포장재비가 포함된 금액이며, 보리수확이 끝나는 6월 30일까지 이장이나 각 읍면의 농업인상담소, 농업기술센터 (880-3721-22)로 신청하면 공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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