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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수능시험지구 설치건의 반영 안돼

여주, 수능시험지구 설치건의 반영 안돼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08.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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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학부모들의 간절한 바람 적극 대처키로

여주지역 학생들은 올해도 수능 원정대를 꾸려 이천으로 시험을 보러 가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이천교육청이 관할하는 수능시험지구에 여주가 포함되어 있어 불편한 교통여건 속에 이천시의 수능시험장으로 이동키 위해 시험장 인근에서 숙박, 단체버스 임대이동, 이른 아침 부모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 등의 어려움과 타 지역에서의 낯선 환경으로 불안한 심리상태 등 학부모 및 응시 학생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어, 여주군은 학생은 물론 학부모와 지역주민의 오래고 간절한 바람이며 숙원이었던 관내 시험지구(장) 설치를 지난 6월 9일 경기도교육청에 요청하였다. 그러나 △남녀별 △탐구영역별(사회탐구ㆍ과학탐구ㆍ직업탐구) △탐구영역 선택과목수별 구분 배치 △한 시험장에 1개 학교의 수험생 구성비가 해당 시험장 전체인원의 40%이하 배치 △수험생은 출신학교에 미배치 △시험장 당 수험생 수는 28명 이내 배치 △동일 고등학교 출신자는 전ㆍ후 대각선에 배치하지 않는다는 등의 규정과, 이로 인한 시험의 안전성 문제 및 학생수가 적다(시험지구설치 적정인원 수험생 2000명, 여주군은 800명선)는 이유로 요청사항이 반영되지 않았다 그러나 시험의 안전성 문제로 거론된 규정은 지금도 얼마든지 해결이 가능한 문제이며, 응시 학생이 소수라는 거론은 지역환경 및 여건이 고려되지 않은 것이라며, 이에 여주군은 교육환경도 상대적으로 좋지 않은 관내 수험생들이 수능시험조차 시험장이 설치된 타 시ㆍ군보다 열악한 상황에서 대입경쟁을 시작하는 어려움을 해소코자, 앞으로도 여주에 시험장 설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시험장 신설을 위해 여주군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혜를 한데 모아야 할 것으로 주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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