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주 쌀 국수 공장 준공식 개최

여주 쌀 국수 공장 준공식 개최

  • 기자명 여주신문
  • 입력 2008.08.25 17: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 모든 행정절차 적극협조 승인

   
 
지난 13일 가남면 삼군리 562-5번지 내에 위치한 현농 주식회사(공장면적 3천380㎡, 제조시설 973㎡ 규모의 쌀국수 공장) 광장에선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군 주요인사 55명, 대외 초청인사 49명, 기관 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쌀 국수 공장 준공식’ 및 ‘시식행사’를 가졌다. 여주군은 쌀을 이용한 가공(쌀 국수, 쌀 면, 쌀 자장, 쌀 우동, 쌀 스파게티 등)산업을 중점 전략사업으로 선정해 쌀 가공 산업의 메카로 집중 육성하고, 농산물 수입개방에 따른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에 (주)산해감칠맛 이명규 법인이사가 여주군에 쌀 국수 공장을 설립코자 하였으나, 각종 규제법령으로 입지여건이 여의치 않고 토지매입에 어려움이 있어 여주군 입지를 포기하고 기업유치를 희망하는 타 지역으로의 입지를 선회하였다. 그러나, 여주군에서는 쌀국수 등 쌀 가공 산업이 맛과 영양을 겸비한 웰빙 식품으로서 유망성과 쌀 특구의 브랜드를 높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업체 관계자를 수회 방문, 면담하여 여주에 입지 시 기업에는 상품 경쟁력과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설득해 여주군에 입지를 구축하도록 했다. 또한, 부지 확보를 위해 지역내 빈공장과 입지 조건이 좋은 지역을 업체관계자와 수차례 조사해 입지가 양호한 지역을 1차적으로 선정하였고, 선정된 지역에 대해 철저한 검증과 확인 등 수차례의 미팅을 거쳐 최적 입지조건을 갖춘 현재의 가남면 삼군리 562-5번지 위치에 현농(주) 여주 쌀국수 공장을 설립하기로 결정했다. 부지가 확정된 후 공장설립 신청부터 일사천리로 모든 행정절차를 적극 협조해 승인했고, 공장설립 상황을 수시로 현장 확인하여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실무지원 협의체를 구성(지역경제과ㆍ농정과ㆍ농업기술센타)해 시설자금 알선은 물론, 전주이전을 위해 한전과 협조해 조속히 이전조치했다. @IMG2@그 밖에 ‘쌀국수 공장’ 현농(주) 포장재 디자인 공동개발, 여주대학과의 산학교류 협정 체결, 민ㆍ관ㆍ연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도록 중재했고 농림수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중소기업청 등과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신속하고 친밀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틈새공략으로서 쌀국수 공장을 여주에 유치할 수 있는 모범적인 성공사례가 됐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