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여주경찰서 서장 정선모는 5월23일 서장 집무실에서 다량의 북한불온선전물을 발견하고 신고한 유병기 초등학생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하였다.이날 수상한 점봉초등학교 6학년 유병기(13세)군은 5월19일 오후 5시30분경 귀가하던 중 여주군 여주읍 능현리 개천변에 다량 살포되어 있는 북한불온선전물 20여만매를 발견하고, 곧바로 경찰관서에 신고한 학생으로 경찰서장 표창과 학용품을 부상으로 수상하였으며, 정 서장은 이날 수여식후 6·15 남북정상회담 이후에도 매년 4월, 10월 북서계절풍을 이용 북한체제를 찬양하는 불온선전물을 고무풍선을 이용 대량으로 살포하고 있어 주민들의 신고가 요망된며, 주민신고정신이 실종되어 가는 요즘 불온선전물을 발견하고 지체없이 신고하여 준 유병기 학생을 격려하고 학업에 정진하여 나라의 일꾼이 될 것을 당부하였으며,여주경찰서에서는 지속적으로 지역유선방송 및 계도문을 통해 주민신고의식을 고취시켜 나갈 방침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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