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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창 도의원,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조기 개통과 강천역사 신설 위해 경기도에서 적극 나서달라

김규창 도의원,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조기 개통과 강천역사 신설 위해 경기도에서 적극 나서달라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11.1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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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규창 의원(국민의힘, 여주2)은 11. 11(수)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에 대한 2020년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경전철 내 안전관리 대책의 미흡함을 지적하고, 사고방지를 위해 현장 관리 인력을 상시 배치하는 방안을 제안하였다. 

이날 김규창 의원은 “경전철 내 사고 유형을 보면 총 19건으로 에스컬레이터 전도 사고율이 차지하는 비율이 상당”하며, 특히 “기흥역과 운동장역의 경우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였다. 이어 “사고 원인을 승객의 부주의 탓으로만 돌릴 것이 아니라, 에스컬레이터 전도사고 방지 및 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지역의 노인 등을 현장 관리 인력으로 상시 배치하는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하였다.

이에 남동경 철도항만물류국장은 “안전관련 용인시의 경전철의 경우 스크린 도어를 설치할 예정”이며, “상시 배치 인력 부분은 市의 사무인데 예산지원과 관련하여 해당 시의 재정 등을 검토한 후 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답변하였다.

김 의원은 “경전철 안전과 관련하여, 道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서 예산 지원 및 市와 업무연계 방안을 마련하고, 향후 경기교통공사가 경전철을 운영할 것을 대비하여, 안전문제에 대해 더욱 각별하게 신경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단선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에 대해 정부가 복선화 추진을 위한 타당성 재조사를 확정했는데, 재조사 기간만 최대 1년 가까이 걸릴 전망이어서, 전철 개통 시기를 앞당기는 일이 관건”이라며, “경기도에서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주문하였다.

끝으로, 여주역에서 강천역 예정지까지 약 6km인데도 불구하고 강천역사가 미반영된 상황에 질의하였고, 남 국장은 “여주∼원주 수도권 전철 복선화 타당성과 관련하여 경기도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강천역사 신설 문제는 과기대에서 용역 검토를 한 결과 타당성이 높게 나와서 철도공단에 결과를 전달한 상황이고, 잘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답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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