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는 식품위생분야 종사자들의 건강진단결과서(구 보건증) 발급업무를 10월 26일(월) 부터 재개할 예정이라고 금일 밝혔다.
그동안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의심환자가 보건소 내로 유입되거나 의료진 노출로 발생할 수 있는 병원 내 전파위험을 차단하는 등 시민안전에 최우선 목적을 두고 지난 2월 1일부터 일반업무를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여주시 주민들의 협조로 코로나19에 주력하여 확진자 수가 많지 않게 되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시행 및 건강진단결과서 업무중단이 장기화 됨에 따라 시민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업무재개를 결정했다.
발급대상은 코로나-19 지역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주민등록상 여주시에 주소지를 둔자, 여주지역 내 사업장 근무자에 한해 가능하다.
또한, 보건소 입구 앞에 게이트형 발열측정기를 설치해 방문자가 37.5도 이상의 발열 또는 마스크 미착용의 경우 출입을 제한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에 만전을 기하면서 식품위생분야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줄이도록 하겠다”며 검진자분들도 방문시 손씻기, 마스크 착용, 다른 검진자와 거리두기 유지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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