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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체육회, 축구단 해체에 대한 성명 발표보조금 불법유용 등 창단목적과 거슬러 해체했다

 

오늘(10월 5일) 내홍을 겪고 있는 여주시체육회가 여주시민축구단 해체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여주시체육회에 따르면 2017년 여주시민축구단은 유소년 축구 인재의 외부 유출 방지와 여주시 홍보 그리고 타 시·군에서도 시민축구단이 운영되는 것을 참조하여 창단되었고 100% 여주시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체육회 전체 예산 30억8599만9천원 가운데 가장 많은 7억1874만원(32.7%)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민축구단 해체에 대한 이유로 △투입 예산 대비 효과가 저조하였고 △사업비 편중에 대한 시체육회 등록 종목 단체의 불만이 제기되었으며 △‘여주시체육회 선진화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 결과에서 33개 평가사업 가운데 예산투자 대비 최하위로 효과성, 경제성이 극히 저조하게 평가되었다고 전했다.

또 “2018년~2019년 보조금 운영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동일 사례 발생 예방을 위해 2020년 사업비 교부 전 보조사업 이행 확약서를 제출하였음에도, 2020년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참가 자격 충족 및 보조금 유용을 위해 선수 활동이 불가능한 자를 연봉 선수로 위장 계약하는 등 명백한 법령 위반 행위가 발생하였다”는 것과 “선수 대부분이 여주출신 선수가 아닌 타 지역선수로 구성”된 것 그리고 “대한축구협회 K4리그 규정 개정에 따라 연봉 선수 5명이 의무화될 경우 예산 증액이 불가피함”을 들어 운영비 지원이 부적합하다고 성명서에서 밝혔다.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민축구단을 해체하고 그 예산은 “유소년 U12, U15, U18 등 운동부 지원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데 활용함으로써 여주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여주시체육회는 지난 9월 16일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여주시민축구단이 당초 창단 목적을 거스르고 보조금 불법 유용을 통해 여주시민과 여주시체육회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며 심의안건으로 ‘여주시민축구단 운영 위반에 따른 구단 운영 심의의 건’에 대해 상정하고 회의에 참석한 12명의 상임이사가 투표를 통해 해체 찬성 10표, 반대 1표, 기권 1표로 해체를 결정했었다.

한편 해체결정에 대해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일부 시민들의 반대의견이 이어졌고 지난 9월 28일에는 ‘시민축구단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명의로 “누구의 책임인냥 시시비비를 가리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젊은 축구선수들의 꿈과 미래의 축구선수를 꿈꾸며 지역에서 열심히 축구에 매진하고 있는 U12,U15세 어린선수들의 꿈을 위해 오직 하나 시민구단을 살리는데 힘을 실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입장문이 발표되기도 했으며 여주시민축구단 서포터스 H씨는 “이렇게 여주시민축구단을 보낼 수 없습니다”는 글을 본 지에 기고하기도 하였다.

이번 성명서를 통해 기존의 입장에서 변경이 없다는 뜻을 밝힌 여주시체육회와 시민축구단의 존속을 바라는 축구인들간의 갈등이 어떤 형태로든 증폭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여 원만한 해결을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성명서 전문]

여주시민축구단 해체에 따른 여주시체육회 성명서

여주시체육회는 창단 목적을 거스르고 보조금 불법 유용한 여주시민축구단을 해체합니다. 

체육인 여러분! 

여주시민들의 체력 향상과 즐겁고 편안한 생활체육 향유를 위해 노력하는 여주시체육회에서는 당초 창단 목적을 거스르고 보조금 불법 유용을 통해 여주시민과 여주시체육회의 명예를 실추시킨 여주시민축구단의 해체를 결정하였습니다.        

이번 결정은 지난 2020년 9월 16일 여주시체육회 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심의안건으로 상정된 ‘여주시민축구단 운영 위반에 따른 구단 운영 심의의 건’에 대해 회의에 참석한 12명의 상임이사 투표를 통해 해체 찬성 10표, 반대 1표, 기권 1표의 결과에 따른 것입니다.  

여주시시민축구단은 2017년 ① 유소년 축구 인재의 외부 유출 방지 ②여주시 홍보 ③타 시·군 시민축구단 운영 등에 목적을 두고 창단되었으며, 100% 여주시 보조금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여주시체육회 총 예산인 30억 85,999천원 중 시민축구단 지원금은 32.7%인 7억 18,740천원으로 여주시체육회 예산의 1위를 차지함에도 투입 예산 대비 효과가 저조하였고 사업비 편중에 대한 시체육회 등록 종목 단체의 불만이 제기되었습니다. 

“여주시체육회 선진화 및 발전방안 연구용역”결과에서도 여주시민축구단은 예산투자 대비 33개 평가사업 중 최하위로 효과성, 경제성이 극히 저조하다고 평가되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2018년~2019년 보조금 운영에 대한 부적절한 사례가 적발되었으며 동일 사례 발생 예방을 위해 2020년 사업비 교부 전 보조사업 이행 확약서를 제출하였음에도, 2020년 대한축구협회 K4리그 참가 자격 충족 및 보조금 유용을 위해 선수 활동이 불가능한 자를 연봉 선수로 위장 계약하는 등 명백한 법령 위반 행위가 발생하였습니다.  

더구나 선수 대부분이 여주출신 선수가 아닌 타 지역선수 로 구성된 만큼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민축구단 운영비 지원은 부적합하다고 판단하였으며, 대한축구협회 K4리그 규정 개정에 따라 연봉 선수 5명이 의무화될 경우 예산 증액이 불가피함에 따라 시의 재정상황을 신중히 고려하여 이번 결정을 하게 된 것입니다.  

여주시체육회는 여주시민축구단 해체하고 그 예산을 유소년 U12, U15, U18 등 운동부 지원 및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한 지원 사업을 강화하는데 활용함으로써 여주시민들의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올해부터 민간체육회로 전환한 여주시체육회는 12만 여주시민의 건전하고 명랑한 체력 향상과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는 튼실한 지역 체육회로 거듭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년 10월 5일 

여주시체육회장 채용훈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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