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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위 「복꾸러미」 전달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가위 「복꾸러미」 전달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9.24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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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에 따뜻한 이웃사랑 나눔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24일 강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권영일, 이하 ‘협의체’)에서는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세대를 위해 「福꾸러미」 선물세트 42상자를 준비해 각 마을 부녀회장님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따뜻한 명절을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각 가정에 전달했다.

협의체에서는 올해 ‘강천행복마차’라는 특화사업 계획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그 어느 해 보다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많은 관심과 배려로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福꾸러미’ 사업도 ‘강천행복마차’사업의 세부사업으로 진행하게 됐으며, 특히 올 추석은 코로나19로 인해서 가족들의 고향방문이 적을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사전에 독거노인 세대를 마을 부녀회장님들과 협의하여 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추석 명절에 특히 외로운 어르신들에 초점을 맞춰 준비했다..

 「福꾸러미」 선물세트는 조미김, 부침가루, 올리브유, 라면, 세제세트, 참치캔, 스팸, 화장지, 간장, 치약, 칫솔, 비누, 위생팩, 파스, 국수, 소독티슈, 마스크 등 생필품 및 식료품 17가지로 구성했다..

권영일 위원장은 “올 추석은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고향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정부 요청에 따라 자녀들의 방문이 적을 것으로 예정됨에 따라, 홀로 계신 저소득층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도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고독감을 느끼지 않고, 민족의 명절인 한가위를 잘 보내고 이와 더불어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는 마음을 담아 준비했다. 협의체에서 준비한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연석 강천면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하는 첫 번째 추석. 이번 추석은 여느 명절과 달리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상황이고 협의체에서 이러한 상황을 인지해서,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선물세트를 준비해 주시니 정말 고마울 따름이다. 또한 부녀회장님들과 함께 직접 가정방문하여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올 한 해 동안 협의체에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발굴 및 지원에 아끼지 않는 등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강천면이 나날이 살기좋은 곳이 되고 있음을 다시 한번 실감하고 있다. 어르신들께서 추석 명절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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