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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시각장애인 재활 터전 ‘오학안마원’

여주 시각장애인 재활 터전 ‘오학안마원’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8.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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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이상 안마경력을 지닌 안마사들 한 자리에

지난 8월 3일 여주시 천송동에 시각장애인 안마사들이 모여 설립한 안마원이 문을 열었다.

오학안마원이라 이름한 이곳에는 30년 이상 안마경력을 지닌 안마사들로 '오랜동안 이러저러한 치료를 통해서도 개선을 거두기 어려웠던' 목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이나 스트레스 등에 의한 수면장애와 우울증 해소에 남다른 노하우를 표방하고 나섰다. 

실제로 개원 이래 이곳을 찾은 적지않은 고객들로부터 벌써 호평이 쏟아지고 있어 지역 건강 지킴이로서의 역할이 자못 기대가 된다.

오학안마원의 나종천 대표(68세)는 시각장애인으로서 안마업 외에도 서강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 가톨릭사회복지학을 전공한 전문사회복지사로서 장애인합창단인 여주와희망을 이끌어 오고 있으며 최근 여주시 장애인 인권증진센터를 설립, 지역 장애인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서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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