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손잡이는 적고 오른손잡이는 많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조상들은 왼쪽과 오른쪽을 수로 구별하였습니다.
외지다, 외롭다와 같이 ‘적다’의 뜻을 가진 외는 외아들, 외동딸과 같이 ‘하나’의 뜻으로도 옮아갔습니다. 반대로 올은 ‘많다’의 뜻이기도 하지만 ‘바르다’로 뻗어갔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오른쪽’을 ‘바른쪽’으로 말하기도 합니다.
나중에는 ‘옳다’가 되었는데 그래서인지 옳은 것을 바른 것으로 여기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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