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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동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성금 기탁

점동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성금 기탁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8.14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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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수년간 모은 동전 꾸러미 쾌척

점동면(엄경숙)에서는 코로나19와 갑작스런 집중호우로 마을주민들이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와중에 국민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고 있는 점동면 거주 어르신이 수해피해 복구에 써달라며 수년간 모은 동전 꾸러미 봉지를 점동면주민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만69세 국민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고 있는 독거 어르신 정00는 “이번 재난 수해로 인하여 점동면 피해복구에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다”고 하시며 수년간 모은 동전 50원 142개, 10원 214개 등에 5만원권 2매를 더한 10여만원을 비닐봉지에 넣어 전했다.

수년간 기초생활수급 지원을 받고 있는 독거노인으로써 재난 피해에 조금이라도 본인의 힘을 보태고 싶은 진심의 마음이 전해져 더욱 더 감동의 온기가 퍼지고 있다.

점동면행정복지센터는 소중한 기부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기탁 처리 후 기부자의 뜻에 따라 수해 피해복구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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