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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하수처리장 “지능화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선정 

여주하수처리장 “지능화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선정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7.2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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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지난 21일 2020년 7월 환경부 공모(시범)사업에 참여해 전국 하수처리장 중 2개소 대상인 지능화 시스템 구축 시범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이는 국비 20억, 도비 10억을 지원받아 총40억원의 사업비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하여 조건부 자동화 단계의 운영기술을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 시범사업은 2022년말까지 완료를 목표로 1·2단계로 나눠 진행될 예정이며, 사업 완료 후에는 하수처리시설의 인공지능을 통한 최적의 운영이 가능하게 되어 전력비와 약품비 등 운영비 절감은 물론 방류수 수질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에서는 이번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완전자동화를 목표로 장기계획을 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여주시도 이를 통해 완전자동화에 선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여주공공하수처리장이 전국의 선진시설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돈 하수사업소장은 “이번 시범사업 선정을 통해 향후 여주하수처리장의 각종 시설물 개선 및 증설 등 국고보조사업의 확보에 긍정적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국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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