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여주시새마을회(회장 고광만)는 초복을 맞아 홀몸어르신을 위한 여름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코로나19와 더위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고광만 회장을 비롯한 박찬일 협의회장, 임복순 부녀회장 등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30여명이 참여해 홀몸어르신 등 420가구에 직접 담근 열무김치를 전달했다. 특히 고광만 회장은 이번 행사 비용을 직접 부담하고 열무 손질과 양념장 제조 등 음식에 세심한 정성을 쏟았다.
고광만 회장은 “어르신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항진 여주시장은 “더운 여름철 어르신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무더운 날씨에 봉사해 주시는 새마을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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