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새로 나온 동화 <청국장 파티>

새로 나온 동화 <청국장 파티>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0.07.13 10:4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수영 동화작가, 전통음식 청국장으로 이야기 풀어

많은 사람들이 청국장을 생각하면 떠오르는 것은 특유의 냄새와 추억의 맛이다. 미네랄이 풍부하고 장 기능을 활성화하는 식품으로 알려진 청국장이 요즘은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오히려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코로나19로 면역력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아이들을 위해 전통음식인 청국장이 소재인 동화 <청국장 파티>가 발간돼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여주시 흥천면에 사는 김수영 작가는 “동화 <청국장파티>는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동기 부여가 되는 이야기”라고 한다.

도시에서 살던 수진이라는 여자 아이가 농촌 학교로 전학와서 아이들과 친해지는 과정에 등장한 청국장은 다른 친구들에 비해 몸이 좀 뚱뚱한 아이의 다이어트와 면역력을 키워주고, 수진이 할머니와 주변 사람들이 청국장으로 정을 나누는 모습을 그린 동화 <청국장파티>는 지난 5개월 동안 코로나19를 겪으며 힘들어하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로 잔잔한 생각거리를 던져준다.

김수영 동화작가는 2006년 시로 문학공간, 2008년 아동문학으로 등단해 현재 아동문학가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권의 동화책을 발간했다.

“동화 <청국장파티>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에게 우리전통 음식을 소개하고 싶다”는 작가는 “기회가 된다면 우리집 정원에서 어린이들을 초청해 청국장 파티를 하고 싶다”는 소박한 바램도 전했다.

저작권자 © 여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기사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