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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 고양시 경찰공무원 이종석씨 모친상 부의금 中 일천만원 기부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 훈훈한 장학금 기부사례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훈훈한 장학금 기부사례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전)고양시 경찰공무원으로 재직하다 퇴직한 여주시 출향인사 이종석씨다.

이종석씨는 지난 6월 3일 모친상을 치렀는데,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하여 조의를 사양한다는 뜻을 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듣고 찾아온 지인들의 부의금을 거절할 수 없었다.

장례를 치른 후, 이종석씨는 부의금을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던 중 고향의 인재양성을 위해 써보는 건 어떻겠냐는 고향 지인의 말에 (재)여주시인재육성장학회의 장학금으로 10,000,000원(금일천만원)을 기부하기로 결심했다. 평소 어려운 사람을 위해 도움을 주는 걸 마다하지 않는 이종석씨의 성품을 아는 아내 박귀님씨도 선뜻 동의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이항진 여주시장과 임영헌 장학회 이사장은 “적지 않은 돈을 이렇게 기부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 훗날 이종석씨의 고향 후배들도 이렇게 훌륭한 생각을 가질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하신 장학금이 뜻깊게 쓰이도록 힘쓰겠다. 아울러, 이 훈훈한 미담사례가 널리 전파되어 사람들의 귀감이 되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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