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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여주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장려상” 수상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0.06.1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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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면 구름이 따라 흐르는 운촌천” 공모전 출품

경기도 여주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자연친화적인 하천 조성사업을 추진해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0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고, 사업 인센티브로 재해예방사업 국비를 추가로 지원받는다.

시는 2015년 2월 총 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운촌천 정비공사에 착수, 2018년까지 3년간 미개수 소하천 1.8Km 구간에 제방과 호안을 정비하고, 노후 교량 5개소를 재설치했다. 

이와 함께 친환경공법을 적용한 친수환경 조성과 목교, 정자 등 주민이 쉴 수 있는 문화·휴식공간을 제공했고, 전국 소하천 중 5개만 설치되어있는 홍수예경보시스템을 설치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하천 정비방식을 탈피하고, 자연과 조화롭고 지역의 역사·문화·경관 등 특색을 살리기 위해, 2010년부터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소하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시민들에게 치수와 이수가 조화된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을 조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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