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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디.딤.돌’ 박차

여주시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디.딤.돌’ 박차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6.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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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개입 최대 효과위한 만3세 미만 프로젝트 가동

       

여주시장애인복지관에서는 경기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2020년 3월부터 7월 까지 4개월 동안 ‘발달지연 아동을 위한 조기개입 서비스 디.딤.돌’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가장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부분으로는 여주시 최초로 발달지연 아동을 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실시하고 ‘디.딤.돌’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도 상호협력하여 장애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는 예방적 차원의 목적을 두고 있다. 

협력체계구축(MOU) 기관으로는 여주시청, 여주시보건소, 여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여주시어린이집연합회, 여주시장애인복지관으로 총 6개 기관이 함께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조심스럽지만 평균 월1회 협력 체계를 구축한 기관과의 모임을 통해 홍보물 제작을 위한 의견 수렴을 실시하였고 조기 개입 서비스 리플렛, 발달단계별 좋은 장난감과 놀이 키재기자, 우리 아이 첫 걸음 다이어리 총3종을 여주시 내 임산부 및 미숙아를 포함한 만3세 아동 가정에 배포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직접 대면 서비스 제공 및 교육 실시가 어려워짐에 따라 비대면으로 최대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여주시장애인복지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 중에 있다. 

기존 유사사업과의 차별성으로는 치료 시 신청자 접수 방식에서 능동적 홍보로 찾아가서 발굴하는 맞춤형이며 아동과 가족의 상호작용을 통한 일상 환경 속 아동의 기능적 발달에 주안점을 두고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도·농 복합 도시인 여주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하여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손을 잡고 간단한 발달 체크 리스트를 3개 언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로 무료 번역하여 배포함으로써 올 2020년에는 발달 지연 아동 발굴에 집중하고자 한다. 

여주시장애인복지관 김은희 관장은 “경기복지재단의 지원 종료 이후에는 발굴된 발달 지연 아동을 위한 조기 개입 및 치료가 장애 예방을 넘어 사회적 비용 감소 효과를 가져올 수 있기에 협력기관의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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