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근필),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상임회장 한득현), 여주환경운동연합(의장 이동순 목사)이 시범적으로 추진해오던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이 여주지역자활센터(센터장 박문신), 녹색가게 3개 점포와 함께 여주시내권역으로 확대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1일 여주지역자활센터에서 각 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아이스팩 재사용을 포함한 자원순환 관련 활동의 업무 협력을 위한 협약식이 진행되었으며 이 자리에서 아이스팩을 시작으로 단체별로 자원순환에 관련된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하여 여주시가 자원순환의 모범 도시가 되는데 일조하기로 다짐하였다.
현재 매주 수요일마다 강천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아이스팩 300여개가 수거 및 세척, 소독되어 재사용되고 있으며 세척과 소독을 위한 장소 마련이 필수적이어서 확대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협약을 통해 더 많은 아이스팩이 모이고 재사용되어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 의식 함양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아이스팩 재사용 캠페인이 여흥동, 중앙동, 오학동 등으로 확대될 수 있게 되었다.”며 “여주시의 많은 시민단체들과 함께하여 자원순환을 통한 환경보전에 이바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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