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태록)는 지난 11일 금사면 복지회관 회의실에서주민자치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 시기 결정, 자치위원 역량 강화 교육 일정, 효잔치 참여단체 확대 개최, 참외축제 취소로 인한 판로 확보, 코로나19 관련 봉사활동 등 관내 현안사항 및 2020년 주민자치위원회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특히 주춤하던 코로나 확진자 수가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다시 확산세에 접어들고, 하반기에도 코로나 재유행이 올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름에 따라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 편성’을 통한 마스크 재고 확보, ‘관내 헌혈 행사 개최’, ‘마을 정화활동 실시’ 등 코로나 장기화에 대응하는 다양한 논의가 있었다.
윤태록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이 제기한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코로나 장기화에도 주민들이 일상생활을 누리고 여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금사면 면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모두의 힘을 모아 이 위기를 극복해가자고 말했다.
금사면 주민자치센터는 코로나 확산 추이를 반영하여 7월 초 프로그램 개강 시기를 결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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