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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글로벌봉사단, 결혼이민자·영주권자 재난기본소득 신청 안내 통역봉사

여주시 글로벌봉사단, 결혼이민자·영주권자 재난기본소득 신청 안내 통역봉사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6.0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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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1일부터 6월 5일까지 여주시 글로벌봉사단(단장 지날린)이 여주시청 행복민원실에서 결혼이민자·영주권자 재난기본소득 신청 안내 통역봉사를 지원했다.

이번 통역봉사는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대표들이 참여하여 재난기본소득 신청서 작성, 선불카드 사용 안내 등을 본국어로 통역했으며, 각 나라별 자조모임이나 밴드 등을 통해 재난기본소득을 신청하도록 홍보하고 신청기간 및 접수시간 등 본국어로 번역해 안내하기도 했다. 

또한 봉사단은 재난기본소득 신청 접수를 위해 방문한 결혼이민자 등 통역지원 뿐 아니라 여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했다.

여주시청을 방문한 결혼이민자 A씨는 “같은 나라 언니를 만나서 너무 반가웠고 편리하게 재난기본소득 신청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며 “ 선불카드 사용방법을 본국어로 통역해주셔서 잘 이해되고 헷갈리지 않게 잘 사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여주시 글로벌봉사단은 2016년 5월 출범하여 39명의 결혼이민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며, 초기 입국자 통․번역 및 생활지원, 어려운 다문화가정 발굴, 다양한 정보제공 지역 내 자원봉사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여주에 입국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가 있을 경우 여주시청 여성가족과(☎031-887-2589)로 연락하면 여주시 글로벌봉사단과 즉시 연계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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