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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주 금사참외축제’ 취소키로 결정

올해 ‘여주 금사참외축제’ 취소키로 결정

  • 기자명 이장호 기자
  • 입력 2020.05.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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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 “다양한 판매방안을 마련해보겠다”

여주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낙송)는 지난 8일 이포권역행복센터 1층 회의실에서 금사참외축제추진위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사참외축제 개최 여부 결정을 위한 임시총회를 개최했다.  

 지난 3월부터 참외축제 개최여부를 논의하기 위한 소위원회가 여러 차례 개최됐다. 참외축제가 단순히 즐기는 행사가 아니라 참외 농가의 매출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5월 중에는 코로나사태가 종식되길 기대하며 축제 개최 여부 결정을 보류하여 왔다.

그러나 여전히 코로나 확진자는 발생하고 있고, 참외축제의 특성상 완벽한 방역과 지침준수에 어려움이 따르므로 감염의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어 제14회 금사참외축제는 취소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김낙송 참외축제추진위원장은 “참외축제가 취소되어 많이 아쉽지만, 참외 농가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매방안을 마련해보겠다”고 말했다.

곽호영 금사면장 또한 참외축제 취소에 대해 아쉬움을 표현하며 ‘내년에 더욱 훌륭한 참외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금사참외를 홍보하고, 그동안 지적받은 사항들을 개선·보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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