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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최새힘 작가 ‘한국말로 하는 인문학’ 모임, 19일부터 재개현암동 구세군 여주나눔의 집 작은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우리가 생각하지 않았던 한국말의 뜻을 살펴보는 것부터 출발하는 ‘한국말로 하는 인문학’모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된다. 외국에서 들여온 알기 어려운 말로 하는 모호한 생각이 아닌 한국말의 뜻을 제대로 알고 이를 이용하여 사람(인)과 글(문)에 대해 생각하자는 취지의 이 모임은 여주신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는 최새힘 작가가 진행한다.

최 작가는 “우리말의 뜻을 제대로 살려 쓰는 일은 말속에 담아 놓은 조상들의 지혜를 후대에 전달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주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면서 “세종께서 우리의 말이 한자와는 서로 맞지 않아 새로 글자를 만들어 사람들이 쉽게 쓰도록 하신 이후 우리말을 비로소 글자로 남길 수 있게 되었는데 훈민정음을 읽어보면 세종대왕은 단순히 말을 문자로 남기려고 하신 것이 아니라 문자를 보조도구로 이용하여 생각을 제대로 하기를 원하셨다”고 말한다. 또 세종대왕께서는 “우리말의 뜻을 찾고 그 뜻을 바탕으로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일은 어여쁜 백성을 일깨워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도와 주시려던 의도이다”며 “한국말로 하는 인문학 모임은 세종의 뜻을 계승하고 뛰어넘는 일”을 하는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최새힘 작가와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 모임은 현암동의 구세군 여주나눔의 집 1층에 위치한 작은도서관에서 오는 5월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정기적인 모임을 진행하며 회비는 월 1만원으로 모임운영비용으로 사용하며, 음료와 교재는 무료로 제공한다. 구체적인 문의는 최새힘 작가(010-2711-4714)에게 직접 하면 된다.

박관우 기자  pkw39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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