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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즉시콜 만족도 높아

여주도시관리공단 즉시콜 만족도 높아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4.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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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이사장 여세현)은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되는 “사랑을 실차(車)” 이용객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부터 10일 동안 자체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사랑을 실車”의 전반적 운영 만족도와 즉시콜 시행이후 효율성 등을 분석하고자 진행하였으며, 작년 11월부터 적용된 즉시콜 시스템 시행이후 1회 이상 이용했던 이용자 297명 중 무작위 선정된 100명 대상 전화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사랑을 실차(車)”의 종합 만족도는 95.8%로 차량이용에 대한 만족도(95.5%), 상담원에 대한 만족도(96%) 등 매우 긍정적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즉시콜 시스템 적용에 대한 만족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예약방식 변경은 이용객의 요청을 반영한 것으로 예약시작 시간대 전화폭주로 연결이 잘 되지 않았던 불편함을 크게 개선하였다.

시내에 거주하는 이용고객 중 한명은 “필요한 시간에 전화하면 즉시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해졌다. 사전예약을 하지 못해 이용이 어려웠던 불편한 단점들이 많이 보완되었다.”라며 만족감을 보였다. 반면 증차가 필요하다는 목소리와 배차 대기시간 개선에 대한 건의도 적지 않았다.

이에 여주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사랑을 실車”는 2020년 차량 증차, 운전원 증원 예정이며 매년 증가하는 이용자수를 감안해 특별교통수단을 지속적으로 확충할 것이라 전했다. 또한 6월경 차량자동배차시스템, 자동응답시스템 구축완료 등 이용불편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여주도시관리공단 여세현 이사장은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이용자 중심의 운영 개선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고객 눈높이에 맞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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