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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차에서 영화 보고, 힘내세요!

여러분, 차에서 영화 보고, 힘내세요!

  • 기자명 박관우 기자
  • 입력 2020.04.2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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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코로나19에 지친 여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한 자동차 영화관 운영

여주세종문화재단(이사장 김진오)은 어린이날을 맞아 코로나19로 지친 여주시민의 문화향유를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4일까지 강변유원지 금은모래캠핑장 제1 주차장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동네방네영화관―차에서 영화보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등 문화활동이 쉽지 않은 여주시민들의 문화복지실현을 위해 가로 16m, 세로 6.8m의 초대형 스크린을 설치해, 대면접촉을 최소화한 자동차 안에서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영화는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요일별 선착순 차량 80대 기준으로 온라인 사전예약을 받는다. 예약은 여주세종문화재단 공공 누리집(www.yjcf.or.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장은 운영 당일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으며 상영은 오후 7시 50분부터 시작된다.

영화 관람 후 회차별 온라인 설문 조사가 진행되며 설문 조사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쌀, 고구마, 땅콩 등 여주의 특산물로 구성된 푸짐한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에 상영하는 영화는 2일 「감기」, 3일 「인사이드아웃」, 4일 「천문」이다. 「감기」는 재난영화로 현재 우리가 느끼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을 다 같이 공감하며, 모두 함께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준비되었다. 「인사이드 아웃」은 5명의 우스꽝스러운 감정 캐릭터를 소재로 한 영화로 5월 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많은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천문」은 성군 세종대왕과 장영실의 에피소드를 그려낸 영화로 과거부터 여주와 함께하고 있는 세종대왕과 그의 특별한 신하 장영실 이야기를 통해 여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김진오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문화 즐김 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이 영화를 보며 좋은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여주세종문화재단 문화예술팀(031-881-968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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